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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는 기숙사였나 "시장여건에 따라 유동적, 캠퍼스 운영개시 시기 역시 확정하기 어렵다." “우와~ 이 넓은 땅을 어디에 쓸 건가?” 풀이 무성하게 자란 군자 매립지를 지나오며 타 지역에 살고 있는 후배가 묻는다. “서울대가 짓는 병원단지가 들어온단다.”라고 대답했다. 2007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정치인들의 공약에 ‘서울대시흥국제캠퍼스’ 추진이 빠지질 않았고 그 공약은 시민들의 표로 이어져 그들은 이제 지방행정권력과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드디어 2012년 7월 19일. 서울대에서 ‘시흥국제캠퍼스 조성사업’에 대해 대외적으로 처음 공식화를 했다. 시청에서는 밥이 다 되었다고 밥상 차리고 시민들은 삼삼오오 밥상 주변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가 들어온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한쪽에서는 ..
<골든타임>, <추적자> 대신할까 추적자가 소위 ‘국민시청률’이라는 20%대의 시청률(추적자 마지막회 시청률: 22.6%)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월․화요일 저녁, 편안히 누워서 매회를 가슴 졸이며 때로는 박경수 작가의 손맛에서 전해지던 주옥같은 대사들을 음미하는 즐거움이 사라진 지금 시청자들은 선뜻 다른 드라마에 정을 붙이기 어렵다. 그만큼 는 극 몰입도가 높았고 여운이 강하게 새겨진 드라마였다. 좋은 작품을 끝내고 나면 연기자들이 그 인물에서 벗어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때마침 MBC가 의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기 위해 월․화드라마 을 내 놓았다. 와 2회를 중첩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샘플 판매를 했다. 마지막회가 방송되던 날 은 4회를 채웠고 시청률은 7.8%로 달리기 준비 자세를 취했다. 4회를 지켜보면서 두..
경기도의회가 공차고 놀자면, 지자체 놀아줘야 "근무시간에 보건소 차와 관용차까지 대동하여 행사 진행" ▲ 인천신문 한상선 기자와 지자체 시 공무원 전화인터뷰 조선시대 영조 때 암행어사 박문수는 마패를 허리에 차고 지방을 돌며 탐관오리를 벌하고 백성들을 살폈다. 200년이 지난 지금 경기도의회는 31개 시․군을 돌며 축구공을 차고 지역 주민의 세금으로 저녁 만찬을 즐겼다. 지난 7월 3일 화요일. 시흥시 포동운동장에서는 심기보 시흥시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과 축구동아리 공무원, 시·도의원 등 60여 명이 모여 근무 시간인 오후 4시부터 축구 경기를 했고, 이후 저녁 식사를 가졌는데, 이 때 시흥시장은 외유 중으로 자리를 비워 그 시간은 시흥시청 책임자 및 대부분의 간부가 실질적 행정 업무를 정지해 놓은 상태였다. 평일 오후 4시면 시흥시청 건너편 시화..
생명, 참여, 분권 세 가지 질문 [라디오 논평] 05년 11월 함현복지회관에서 당시 열린우리당은 06년 5.31 지방선거 시흥시장 후보자를 뽑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여러 후보들이 자신의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열심히 정책들을 내 놓는 와중에 단연 눈에 들어오는 이가 있었다. 그는 A4용지 몇 장 책상에 올려놓고 발언하는 이들과는 달리 수북하다고 표현할 만큼 많은 자료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적당한 톤으로 자신의 역량과 생각을 전달해 나갔다. 그가 천신만고 끝에 지금의 시흥시 김윤식 시장이 되었다. 그를 만난 이들은 그의 생각과 철학이 좋다고 말한다. 이미 중앙부처에서 경험한 행정 집행능력도 갖추고 있어 시흥시를 이끌어가는 리더로도 적당하다고도 평을 한다. 그러나 그가 막상 시흥시 행정을 손에 쥐고 펼치면서 얻은 별명은 ‘센터시장’이었..
언제쯤이나 보수될까?? 언제쯤이나 보수될까?? "10일이 넘었다니.. 글쎄요~" ▲ 팬스가 온전하게 설치된 사진 "교통사고로 인해 사거리 코너에 있는 안전팬스가 파손이 되었습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파손된 지가 10일이 넘었네요. 처음엔 줄로 묶어 놓더니 그 이후엔 플래카드가..그리고 이렇게 보기 흉한 몰골이 되었습니다." ▲ 정왕동 길 가에 파손된 안전팬스 (정왕동 S 씨가 카톡으로 제보 해 준 사진) ▲ 위치가 여기라네요. 빨리 고쳐주세요~ 작성: 2012. 08. 13(월)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시흥라디오
오이도~송도 구간 6월 30일 우선 개통 오이도~송도 구간 6월 30일 우선 개통 "원인재역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과 환승이 가능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인선의 일부 구간인 오이도~송도 구간(13.1km)을 6월 30일 우선 개통한다고 5월15일 밝혔다. ▲ 수인선 노선도 이 구간은 8개 역(오이도-월곶-소래포구-인천논현-호구포-남동인더스파크-원인재-연수-송도)이 개통되며 원인재역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오이도~송도간 버스(시흥시 790번과 인천시 65-1 환승)로 70분 걸리던 거리가 22분 거리로 단축된다. 수인선 복선 전철은 2004년 12월에 4960억 원을 투입해 착공하여 현재 오이도~송도 구간을 6월 30일 개통 예정이며, 잔여 구간 7.2Km는 2014년말, 수원~한대 앞 구간 19.9km는 2015년 말 ..
아세아페이퍼텍 소각로, 법적으로 증설 할 수 없다 "반월시화산업단지 배출시설 허가(신고) 제한지침에 의거 현재 소각로 증설 인·허가  불허(不許)""시흥시청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도 중언부언, 시민들 반대운동에 뒷짐지고 미온적 자세 취해"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의 관계자는 6월 12일 오전 11시경, 시흥라디오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아세아페이퍼텍의 소각로 증설은  인·허가 불가라고 말했다.  ▲경기도환경관리사업소의 관계자와의 전화인터뷰 내용그는 “(아세아페이퍼텍)은 제한 지침에서 폐기물 관련법이 개정이 될 것이고 ‘소각로 시설은 폐기물 처리업에서 빠질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 자세히 모르겠지만, 저희(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현재 인·허가 불허가로 (소각로)증설 불가라고 시흥시(청소행정과)에 통보했다”고 말했다.하루 앞서 11일 오후 7..
‘뚝딱’하고 모습 드러낸 생태하천, 이건 말도 안돼 ‘뚝딱’하고 모습 드러낸 생태하천, 이건 말도 안돼"수자원 공화국 시흥시 정왕동, 5년 후에 돌아온 건 시멘트 인공수로 뿐", "이건 주민을 모욕하는 것이다" 몇 해를 미적거리며 공사를 미루었던 시흥시 정왕동 인공수로가 포크레인과 인부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뚝딱'하고 시민들에게 어이 없는 자연생태하천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곳은 정왕동 주민들이 오래토록 역겨운 냄새가 나도 묵묵히 참아가며 지켜보던 곳이다. 그 이유는 조금만 참으면 그곳은 여러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바뀔 것이었고, 아이들과 곤충을 잡아가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었기 때문이다. ▲2간선수로(군자교) 시공 모습. 촬영: 김용봉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생태하천은 마치 화장이라도 한 듯 허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