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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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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부족 소식 듣고 의행단, ‘먹거리 그냥드림코너’에 라면 후원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한 경기도 공모사업 ‘먹거리 그냥드림코너’가 지난 2월 16일부터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다른동의 복지관들은 여러 여건상 어려움을 표해 거모종합복지관이 이 사업을 맡게 되었다. ‘그냥드림코너’에는 경기도에서 한 달에 150만 원 가량 지원을 받고 있지만 이용자들에게 라면이나 햇반, 물, 김, 즉석 식품 등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제공하기엔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시흥시의정행정시민참여단(단장 최민천, 이하 의행단)은 9일 오전 11시 30분에 거모종합복지관에서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거모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라면 40박스를 후원했다. ‘그냥드림코너’는 지원대상자 중 예약한 순서 대로 하루 30명의 시민들에게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거모종..
민주당 의원들 투기의혹 관련 머리숙여 사과, 국힘-무소속의원들에게 윤리특위 제안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8일 오전 11시에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시의원의 광명시흥지구 투기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태경 의원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들은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투기의혹에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연루된 것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당혹스러움과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라며 머리를 숙였다. 이들은 “제 식구 감싸기가 이뤄지거나 혹은 정치적 계산에 의해 ‘꼬리 자르기’ 등으로 해당 의혹이 무마되어 버린다면 대변자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 차원의 충실한 조사와 시흥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책임있는 대응과 의혹 해소에 최대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번 투기의혹에 대한 중앙정부 및 시 정부의 전수조사에 대..
월곶포구축제, 2021 경기관광 특성화축제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월곶포구축제가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관광특성화축제는 시군별 전통과 역사, 특산물 등 특색있는 지역축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다. 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에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의 명목으로 민간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주민 주도로 개최하는 지역축제다. 월곶포구 일대에서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경기관광특성화축제는 총 15개 경기도 내 지역축제가 선정됐다. 화성정조효문화제를 비롯해 안산김홍도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들이 대거 선정됐다. 이로써 월곶포구축제는 도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3,000만 원 뿐만 아니..
시흥시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ㆍ접수 시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월 2일부터 3월 26일까지 2021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청년기본소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해 조기 지급 및 분기별 지급대상자에게 2021년 분 일괄지급(일괄 지급 동의자에 한함*) 한다. 또한 2020년도 4분기부터 재외국민 청년들에게도 청년기본소득을 지급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6년 1월 2일부터 1997년 1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청년이다. 지원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
시흥갯골축제, 2021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비대면축제 특별상 수강 시흥시(시장 임병택)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21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비대면 축제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 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선정하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함으로써 신뢰를 얻고 있다. 2021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회는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비대면 축제 대상(11개), 명품 축제 특별상(1개), 축제 감독상(1명)을 선정했다. 시흥갯골축제는 이 중 비대면 축제 대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코로나 19 상황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시흥갯골축제는 ▲2021 문화관광축제 ▲2021 경기관광대표축제 ▲2020 한국경제신문 선정 ‘한..
시흥시, 'H직원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 공직자 전수 조사하겠다 시흥시가 LH 임직원의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사전 투기 의혹과 관련해 시흥시 공직자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 지난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에서 사전에 100억 원대의 토지를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민변과 참여연대에 따르면, 2018년 4월부터 2020년까지 6월까지 LH 임직원과 배우자 등 10여 명이 시흥시 과림동과 무지내동 일대 약 7천 평의 토지 지분을 나눠 매입했으며, 토지 구매 대금은 100억 원, 금융기관 대출금은 5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기관은 LH 직원들이 사전에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선정 사실을 알고 토지를 매입했다면 공직자윤리법과 부패방지법 ..
LH공사 직원들, 광명·시흥 신도시 100억대 사전투기 의혹 LH 직원 10여 명이 광명·시흥지구 10개 필지의 토지 약 7천평 (23,028㎡)을 지분을 나누어 매입한 정황이 2일 시민사회단체에 의해 공개됐다.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2일 오전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LH 직원들이 구입한 해당필지 토지 등기부등본과 LH 직원 명단을 대조한 결과, 토지 쪼개기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10여명의 LH 직원과 그 배우자들이 총 10개의 필지, 2만3028㎡, 약 7천 평의 토지를 매입한 가격만 100억 원대에 달하며,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액만 약 5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서성민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는 “특정지역본부의 직원들이 위 특정 토지의 공동..
군서미래국제학교 개교식 및 입학식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를 열어갈 군서미래국제학교가 2일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헌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장학관을 비롯해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했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경기미래학교’의 5개 모델 중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어울려 언어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함께 성장하며 세계에 공헌하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무학년과 무학급제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의 고정적인 학년별 교육과정이 아닌 언어 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문화, 역사, 철학 등 다양한 학습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다. 이번 중학교 교육과정 개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고등학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