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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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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생태하천 첫출발, 맑은물센터 재이용수 흘려보낸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맑은물관리센터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수질 개선을 통해 사천유지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1일 22만톤 중 3만톤의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처리해 수질을 개선하고, 약 7km 공급관로를 통해 스마트허브 내 3개 하천 상류에 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2018년부터 사업 타당성검토 및 설계용역에 착수해 환경부와 물재이용관리계획 변경 및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했으며, 일련의 행정절차 완료 후 6월 중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2022년 완료되면 정왕동 옥구천, 군자천, 정왕천 상류에 약 3만톤 하수처리수 재이용수가 공급되면서 수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하천의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가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공하천이 물이 흐르..
시흥시,‘청년 노동자 통장’신규 참여자 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0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 참여자 332명을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24개월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과 이자 등을 합쳐 2년 후 약 58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 지원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모집 공고일(2020. 6. 9.)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신청 당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참여 가능하다. 정규직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나 임시직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나,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과 유사한 성격의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공무원, 공공기관 ..
방산동 공유수면 매립에 관한 일부 보도에 대해 시가 반박했다 지난 1일, 시흥시가 방산동 일대에 공유수면 불법매립을 허가해 주고 있는 것 아니냐, 하는 의혹을 베타뉴스 언론사가 제기했다. 시흥미디어는 이 기사를 6월 5일자 스캐닝뉴스로 인용 발행하기도 했다. 이어 9일에는 매일일보 언론사가 이 사안에 대해 몇 가지 의혹을 더해 보도하면서 논란이 확산되었다. 매일일보는 보도에 “방산동 779-48번지 공유수면 매립에 대해 수십명의 공무원들이 불법으로 개입했다”라고 기사화하며, 크게 세 가지 내용을 실었다. 시흥미디어는 매일일보가 보도한 주요 내용들을 확인하게 위해 10일 시흥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에 문의해 답변을 들었다. 매일보도 1. “매립한 공유수면 부지가 시흥시에서 근무한 전 국장의 부인 앞으로 지번이 부여됐다”는 기사 내용. 이에 대해 시 관련부서는 “그곳은 ..
시흥시, 무단방치자동차 일제 정리 실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교통안전,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무단 방치된 자동차에 대한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와 아파트, 개인 사유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흉물스럽게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거나 사유재산 침해, 주차 공간 단독 점유 등을 유발하는 차량 등이다. 시는 방치차량 기동처리팀을 운영해 주택가, 시민다중이용 장소, 이면도로, 공용주차장 등 시민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또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에 대해서도 주민 신고를 접수받아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26조 규정에 의거 자진처리 안내·명령을 요청 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를 강제 ..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봉투 시범 설치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반려동물 민원이 많은 신천공원, 옥구공원을 비롯한 공원 9개소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시범 설치·운영한다. 배변봉투함 시범설치로 반려주가 스스로 배설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반려동물 배설물로 인한 악취와 위생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흥시 나눔 목공소에서 제작한 우체통 모양의 배변봉투함에는 일회용 위생봉투을 비치했다. 배변봉투함에는 ‘한 장씩 사용할 것’, ‘사용한 배변봉투는 집으로 회수할 것’ 등의 안내사항이 적혀있다. 시흥시 공원과 관계자는 “배변봉투함 이용 형태와 시민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 디자인 보완 등을 통해 배변봉투함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흥시 Copyleft@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개방된 글이며, 출처를 밝힌 인용과 공유..
70번 시내버스 개통의 의미와 시민들의 의견들... 죽율동 푸르지오6차 아파트에서 정왕역 - 시화병원(신건물) - 오이도역을 거쳐 배곧 북단까지 노선을 순환하는 70번 시내버스가 지난 5일 개통되었다. 정왕권 시민들은 이 노선이 개통된 것에 대해 “새로운 대중교통 버스노선 추가된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반겼다. 배곧신도시가 들어선 후, 정왕권은 서해안로를 경계로 구도시와 신도시로 나뉘어졌다. 시민들은 이러한 경계를 극복하기 위해 배곧과 정왕동 끝마을인 죽율동을 순환하는 시내버스 개통을 수시로 제안했다. 마을과 마을이 이어져 주민들의 왕래가 잦다 보면 심리적 경계가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주민들의 제안은 때로는 민원으로, 때로는 지역구 의원들에게 하소연으로 전달되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시행정부가 처음 계획했던 ..
모내기 한창인데 농수로에 생활오수 유입돼 농민들 속타 매화동 인근 호조벌 농업용수로(이하, 농수로)에 악취를 품은 시커먼 폐수가 흘러들어 모내기를 진행하고 있는 농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시청은 원인을 찾느라 고심 중이다. 지난 4일, 시흥시호조벌가꾸기시민위원회(이하, 호조벌위원회 이수용 위원장)는 “매화동 일대 호조벌 농수로에 생활하수와 폐수가 유입돼, 친환경 논농사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서명부와 함께 시청에 민원을 접수했다. 이 민원은 두달 전, 매화동 함 씨가 같은 이유로 시청에 접수를 한 적이 있다. 당시 하수관리과에서 현장에 나와 상황을 파악하고 농수로에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1차 조치를 했지만, 또다시 오폐수가 유입돼 이번에는 주민들이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선 상태이다. 농민들..
[스캐닝뉴스] 방산동 일대 불법매립, 적발하고도 원상복구 속임수? 방산동 일대 불법매립을 시청이 적발하고 원상복구를 한 것처럼 속임수를 쓰고 있는 것 아니냐, 하는 의혹 보도를 베타뉴스가 1일자로 보도했다. [해당기사 바로가기] http://www.betanews.net:8080/article/1185701.htm 이 보도에 따르면, “해당부지는 지가상승을 위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허가없이 몰래 불법매립이 되었으며, 공무원을 속여가며 분할과 진입도로를 구거(인공적인 수로)로 허가를 받으려 했다”고 제보자를 통해 알렸다. 또 기사는 “제보자는 매립할 때마다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시청에서 허가를 내 준다면 특혜이고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며 의혹을 실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폐기물 25톤 가량을 확인했다”고 기사는 밝혔다. 기사 스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