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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군자동 농지 일대 약 45만평 도시로 개발된다

시흥시 군자동 일대 45만 7000평(151만743㎡) 규모의 그린벨트 농지가 도시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거모동 999-1번지 일대이며 기존 거모동 구심 도시 크기의 3배에 이른다. 



조정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6일 오후 5시경 “국토부가 시흥시 군자동 일원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발표했다”며, “ [군자동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자동 도시개발사업]은 군자동 일원에 공공주택, 복합상업시설, 각종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조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지구계획 승인과정을 거쳐 2020년 착공, 2024년 입주 예정이며, 총 1만1,140세대 2만6,833명의 새로운 터가 군자동에 건설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주택을 비롯해 대규모 공원, 체육.문화 시설 등 각종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고 군자동 시가지의 활력소 효과뿐만 아니라 정왕권과 거모동이 연결되는 효과도 가져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추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게 되며, 주민의견청취 공람⋅공고를 7월 6일부터 23일까지 17일 간 실시한다. 공람이 끝나고 약 6개월 가량의 환경부 전략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국토부 지정 승인 절차가 마무리 되면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군자동 공공택지 개발사업은 지난 5일 정부가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복지정책에 부합하는 주거지원 대책의 일환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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