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취임 이후 부시장을 비롯해 산하단체장 인선 등 본격적인 조직개편 작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12일자 경기일보에 따르면, 임시장은 그동안 관례적으로 행해졌던 공무원들의 직렬파괴를 바로 잡고, 해체되는 대야신천행정복지타운의 잉여인력을 새로 신설되는 종합민원상담소, 대중교통과, 재난컨트롤 타워와 배곧 동사무소에 재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석중인 부시장에는 김태정 현 오산부시장이, 얼마 전, 천석만 이사장이 사의를 표한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는 인수위에 참여했던 A씨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재익 대변인
무엇보다 관심을 끈 건 인수위 대변인을 맡았던 지재익 씨의 거처였다. 경기일보에 때르면 그는 시흥시청 소통담당관을 맡은 후, 조직개편으로 종합민원상담실이 만들어지는 시기에 실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직개편은 오는 9월 시흥시의회 정기회 때 상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 시장은 효율적인 행정추진을 위해 대야신천행정복지타운(대동제)의 해체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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