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세차게 내린 장맛비가 그친 다음 날, 맑게 갠 새파란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뭉게구름이 물왕호수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완성하고 있다.
호숫가를 찾은 철새들이 목을 축이고, 맑은 호숫가에 비친 구름과 햇살 가득한 풍경이 물왕호수를 찾은 이들에게 여유로움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시흥시 물왕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물왕호수는 총면적 58제곱미터, 둘레는 약 4킬로미터에 이르는 시흥시 최대 담수호다.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녹색 길(그린웨이)로도 명성이 높고, 시흥 늠내길에 포함된 걷기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야경이 아름다운 물왕호수변의 달빛을 즐기며 걷는 것도 좋다.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
Copyleft@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개방된 글이며, 출처를 밝힌 인용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반론이나 정정, 보충취재를 원하시면 카톡 srd20, 메일 srd20@daum.net으로 의견 주세요.
마이크로시민저널리즘 - 시흥미디어
728x90
'미디어스캐닝 및 비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디어스캐닝] 배곧대교 행정심판 기각으로 사업 불투명 (0) | 2022.11.23 |
---|---|
[뉴스스캐닝] V-City 사업 무산위기...원점에서 다시 추진해야 (0) | 2022.06.21 |
배곧 분동, 진통 끝에 본회의 통과... 7월부터 시행 (0) | 2021.05.14 |
[3월 셋째주] 시흥위크리 뉴스스캐닝 (2) | 2020.03.27 |
2월 마지막 주 - 미디어스캐닝[200228] (0) | 2020.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