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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일오소미 세 번째 발제 "시민저널리즘"

일오소미 세 번째 소그룹 세미나가 3월 26일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 발제 주제는 ‘시민저널리즘’이었는데요. 발제는 백재은 회원님이 맡아 주었습니다. 

이날 임옥순 회원께서 딸기와 방울토마토를 준비해 오셔서 세미나실 안이 과일 향으로 가득 채워졌었고요. 서로 서로 소미 소식지 3월호를 받아보며, 2월호와 다른 점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1주일만의 만남을 반겼습니다. 

[그림= 시민저널리즘 발제 PT화면]

백재은 회원님의 발제는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상태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시민저널리즘에 대해 주변에 계신 분들에게 사전 인터뷰를 통해 ‘잘 모르겠다’, ‘처음 들어봤다’라는 반응부터 ‘시민저널리즘의 정보가 더 유용해요’라는 다양한 의견도 소개해 주었습니다. 시민저널리즘을 인식하게 된 계기로 세월호 사건과 땅콩회항의 사례를 들어주었습니다. 

발제가 끝나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그동안 알고 있던 시민저널리즘과 달랐던 점, 그리고 한국 시민저널리즘의 태동 배경과 차이점도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개인들이 SNS를 통해 정보를 다루는 과정에서 정보 생산자 입장에서 자신의 성향을 논하기도 했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토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저널리즘과 뉴스에 대해 논하게 되면서 지금 하고 있는 발제들이 서로 연관성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기도 했습니다. 


김용봉 연구원은 “콩나물을 기를 때 많은 양의 물을 쏟아 붓지만, 대부분의 물은 그냥 콩나물 밑으로 흘러 버린다. 그러나 콩나물은 자란다.”며 발제를 하면 대부분의 내용을 잊겠지만 지금 소미 회원들은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미나 발제가 끝난 후 포토샵 ‘쌍둥이만들기’ 실습이 이어졌는데요. 실습하면서 회원들은 포토샵의 원리들을 쉽게 이해하셨고, 아이들이나 가족들 사진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쌍둥이 사진 만들기는 4월 소풍 나들이 때 미션으로 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다음 네 번째 발제는 김복순 회원님의 ‘마이크로저널리즘의 배경과 정의’입니다.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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