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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법원의 지급판결에도 ‘돈 없다’버티는 회사

"양지교통 김판욱 노조위원장 단식투쟁"


[사진= 대책을 논의중인 양지교통 노동조합 조합원들. 계단 위에 높이 서 있는 사람이 김판욱 노조위원장]



3, 4년 전에 양지교통 회사 측이 택시기사들에게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지급한 것과 관련한 소송에서 법원은 모두 171명에게 4억 2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화해조정 했다. 그러나 법원의 결정이 나온 뒤에도 넉 달이 지나도록 회사는 ‘돈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 

회사 측의 이런 막무가내 식 태도에 반발하여 양지교통 노조 김판욱 위원장이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단식투쟁을 벌였다. 조합원 6명은 삭발을 하며 회사 측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했다. 이에 대한 회사 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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