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시화호에서 머리 없는 시신이 발견되어 인근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요. 당시 발견된 시체는 지문 감식 결과 42세 우모 씨로 알려졌고, 시화호 4공구 건설현장과 바닷물이 맞닿은 지점 돌덩이 위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우씨의 가족은 지난해 8월에 우씨가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아 같은 해 10월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사체가 발견된지 약 한 달여가 지난 오늘 평택해양경찰서에 우모 씨의 사인 결과나 타살 정황 등에 추가 취재를 위해 전화를 걸어 보았는데요.
평택해양경찰서 홍보과에 따르면, 지금 행정수사와 탐문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추가로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경찰은 사체가 시화호에 2주 이상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사인을 정확히 밝히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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