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 갑지역 과림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구에서 민주당 우세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득표율 48.56%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득표율 47.83%를 0.73% 앞서며 역대 가장 적은 표차로 당선되었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에 이어 약 석달 후(22년 6월 1일 수요일)에 제8회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대통령선거는 끝났지만 각 정당들은 지역의 대선결과가 지방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초미의 관심거리다. 대선은 끝났지만 선거는 다시 시작인 셈이다.
시흥시민들의 대선 투표 참여율은 74.68%로 평균 77.1%에 미치지 못했다. 이 중에서 윤석열 당선자가 가져간 득표율은 39.88%로 이재명 후보가 얻은 득표율 56.69%보다 16.81%나 낮았다.
각 동별 득표율을 따져봐도 갑지역 과림동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이재명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갑지역 관계자는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는 열심히 준비했기에 더욱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대선 결과에서도 보여주듯이 시흥의 분위기는 뜨겁기에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6·1 지방선거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을지역 관계자는 “국민의 염원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고 이로인해 지방 정권교체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며, “20년 민주당 정권을 교체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방선거에 기대를 가졌다.
시민저널. 백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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