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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15일부터 공공 수영장, 헬스장 운영. 신분증과 서명은 필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로 10월 15일(목)부터 시민들이 공공 수영장과 헬스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전날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별 인원제한 등 일부 방역에 대비하는 조치가 따른다. 정왕권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을 이용하던 시민의 경우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이용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시흥시 관내 시민이나 관내 사업장 근로자, 관내 학교 재학생이며, 예약은 온라인으로 전일 06:00~19:00까지이다. 사전 예약 후 결제는 당일 현장에서 해야 한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념할 사항이 있다.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은 어린이까지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마스크 미 착용시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입장시 발열체크, 방문록 작성 및 QR코드 전자서명(네이버나 카카오톡 앱 설치)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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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수영장 이용인원 제한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150명), 능곡어울림센터 (50명), 시흥시국민체육센터 (50명), 청소년수련관 (50명)이다. 헬스장 또한 능곡어울림센터(15명), 시흥시국민체육센터(20명), 청소년 수련관(15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정왕권의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일반시민 대상으로 헬스장이 운영되지 않는다.

 

시흥도시공사 박인우 팀장은 14일 “문의와 방문이 많아 대응하는데 바쁘다”며, 방역에 대비해서는 “샤워꼭지도 하나씩 간격을 두고 사용하게 되고, 탈의실도 간격을 두고 입장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조치로 입장 시 다소 입장 시간 지연은 불가피하다는 게 시흥도시공사의 입장이다.

 

시민저널 -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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