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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중간보고회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기 광명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 단체장 및 관련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 관계자와 함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태호 의원, 최기상 의원, 문정복 의원, 양기대 의원, 임오경 의원, 양이원영 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영기 부구청장 대참) 등이 참석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동을 시작으로 광명시와 금천구, 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전철사업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3기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시흥시,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항소 포기, 노선 취소 요청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를 상대로 제기한 「도로점용 불허가 취소 등」 행정소송 항소심 기각 판결에 대해 최종적으로 상고포기를 결정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한전에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노선 계획 취소’를 요청했다. 수원고등법원은 지난 6월 9일, 한전이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신청한 도로 및 공원 점용허가는 모두 지반조사를 위한 것으로, ‘본공사 단계에서 피해가 우려된다면 본공사에 관련한 인·허가 절차에서 그것이 이행되고 심사되면 충분하다’는 취지로 시흥시 항소를 기각 판결했다. 이에 시흥시는 법률 자문 결과, 지반조사를 위한 점용 불허가와 관련된 행정소송의 상고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법무부 포기 지휘를 통해 최종적으로 상고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시흥시..
1일, 서해선 ‘대곡~소사’ 개통 7월 1일,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서해선(대곡~소사)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시민과 함께 직접 시흥시청역에서 탑승해 대곡역까지 서해선으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는지를 점검했다. 지난 2016년에 착공해 7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개통한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역∼원종역∼김포공항역∼능곡역∼대곡역(총 6개)으로 노선이 연장됐다. 출퇴근 시간에는 12분 간격으로, 나머지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전동차가 운행된다. 시흥시청역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는 환승 없이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고, 종점인 대곡역까지는 40분이 소요된다. 주요 역사에서 3, 5, 9호선 ..
경기도, 가볼 만한 산림휴양시설 이번 여름휴가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기도가 휴가철을 앞두고 가볼 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소개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2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 자연휴양림(18개소)을 비롯해 수목원(23개소), 산림욕장(42개소), 치유의숲(6개소) 등 도내 곳곳에 분포돼 있다.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등을 배경으로 하는 숙박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휴가지로 특히 인기가 많다. 경기도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으로는 100대 명산인 축령산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남양주), 접경지역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고대산자연휴양림(연천)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서운산자연휴양림(안성) 등이 있다. 개인이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으로는 청평호반·북한강을..
장애인식개선 연합 캠페인, 「중증발달장애인 직장인으로 바로서기」진행 지난 24일, 시흥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장애인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연합 캠페인, 「중증발달장애인 직장인으로 바로서기」가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내음공간’ 문종선 시설장은 “2023년 장애인식개선 공모사업으로 2회차 중 1회차를 갯골생태공원에서 하게 됐다.”며 “성인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소개하고 일반 시민들이 장애인 직업 활동을 체험하면서 장애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이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과 심윤식 과장은 “주말이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갯골생태공원에서 자연스러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처음 시도하는 행사지만, 긍정적인 호응을 얻어낸 것 같아 가을에 있을 2회차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
새로운 늠내길, ‘시흥종주길’따라 걸어볼까? 도심 속에 산·바다가 공존하는 시흥시(시장 임병택)에는 여러 자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늠내길’이 조성돼 있다. 늠내길은 5개 코스로 운영돼 왔다.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정왕둘레길’ 등 코스별 매력이 다른 늠내길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제6코스 ‘시흥종주길’은 ‘물길’을 주제로 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시흥종주길은 시흥시 전역을 걸어볼 수 있도록 ▲소래산 산림욕장~물왕호수 구간 (14.3km) ▲소래산 산림욕장~거북섬 구간(31.5km) 등 총 2개의 노선으로 이뤄져 있다. 소래산 아래 은행천과 운흥산 아래 보통천 두 물줄기가 두물머리에서 만나 갯골로 흘러 황금빛 서해를 향해 뻗어나가는 물길을 따라 걸을 ..
청소년이라면, ‘버스에서 전철까지’ 요금 지원 받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청소년의 이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 정책을 29일 자로 개선·강화했다. 2021년도에 시행한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은 관내·외 지역 제한 없이 수도권 내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일정 한도 내에서 기본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정책 대상을 만 16세~18세에서 만 7세~18세로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지급 인원과 지원금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버스’ 이용 실적으로 한정돼 있어, 전철을 주로 이용하는 청소년에게도 혜택을 주고자 시는 지난 4월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본교통비 지원 교통수단을 ‘수도권 내 버스 및 전철 이용 실적’으로 확대했다. 지원 기준은 종전과 같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7월 1일 개장 시흥시(시장 임병택)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가 재정비를 마치고 7월 1일 개장한다. 월곶에코피아는 시흥시 월곶동(서해안로 900)에 있는 종합레저시설이다. 워터파크를 비롯해 수영장과 풋살장, 야구장, 썰매장, 족구장까지,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시민을 만나는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물놀이 명소로 시민에게 인기가 높다. 물의 흐름에 따라 몸을 맡기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과 해변에 온 듯한 비치풀, 따뜻한 온도의 바데풀, 성인 수영장이 한데 모여 있어 가족 단위뿐 아니라, 친구 연인이 함께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튜브를 타고 탑승하는 45m의 슬라이드에서는 짜릿함마저 느낄 수 있다. 오랜만에 시민을 만나기 전 시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