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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ㆍ오프라인 ‘시흥갯골축제’ 오는 10월까지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개최된다. ‘갯골에서 안부를 묻다, 갯골에게 안부를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으로도 갯골의 4계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테마를 구성하고,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참여의 폭을 확장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시흥갯골축제는 시흥시 대표 생태예술축제로,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7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등 그 문화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시흥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랜선축제라는 기획으로 정면돌파했다. 그 결과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 133만회 이상의 온라인 콘텐츠 노출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뉴노멀 시대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갯골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
‘시흥시 교육자치 지원 조례안’공개 토론 열어 시흥시(시장 임병택) ‘교육자치 지원 조례’ 제정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민관학정(民官學政)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26일 ‘시흥교육자치 쟁점포럼’을 열고 그동안 논의해 온 조례안을 공개했다. 조례 연구모임 활동보고를 통해 고미경 시 교육자치과장은 “2018년부터 ‘한국형 지방교육자치’라는 이름으로 3년간 민관학정이 논의 구상한 모델이 이어져왔다는 점에서 조례 제정의 바람직한 사례를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조례는 의원 또는 지방정부가 제안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조례는 김광연(대야과림), 이애영(월곶), 주영경(장곡), 백재은(정왕) 등 마을교육자치회 소속 마을활동가들, 이성(장곡고 교장), 전병석(경기스마트고 교사), 김인경(서해중 교사) 등 교육전문가와 홍헌영, 성훈창 시..
휴게소 식당 업주 상대로 상습공갈 피의자 구속 시흥경찰서(서장 김태수)는, 19년 11월경부터 21년 3월경 사이 전국 휴게소 식당, 마트입점 식품업체 등 업주 상대로 상습적으로 공갈한 피의자 1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는 해당 식당·식품업체들로부터 구입한 음식을 취식하던 중, 이물질을 씹어 치아가 깨졌다며 허위사실로 협박해 40개 업체에서 총 2,700만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공갈 피해 제보를 받아 수사를 착수하여 범인을 추적하던 중, 기존에 112신고를 하지 않았던 40개 피해업체들을 파악하였고, 전국에 위치한 업체들로부터 진술을 청취한 결과, ①피의자가 업주들에게 허위 진단서를 제출하거나 치과 진료비용 문자를 조작하여 보낸 사실, ②자신이 대기업 임원이라며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업체에 불이익을 주겠..
정왕마을교육자치, 방과후 거점기관·거점학교 지정 협약 정왕마을교육자치회가 16일 오후 4시,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에서 마을기반 방과후 플랫폼 프로젝트사업의 거점기관으로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와 거점학교인 경기스마트고등학교가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협약 주 내용은 “정왕마을교육자치가 사단법인 더불어함께를 거점기관으로, 경기스마트고등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하였다(제1조). 그 외에 제2조에는 각 기관의 제 규정을 존중한다는 내용과 제3조에서 각 기관에서 수행해야 하는 협약 내용을 기술하였고, 4조에서는 협약기간이 명시되었다. 또한 부칙으로 기관 간 운영협의회를 구성하여 본 협약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들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기관 대표 인사에서 경기스마트고등학교 김종호 교장(거점..
민간단체, 해당기관 승인없이 공공기관 사용 계획 제출해 논란 시흥시에 위치한 A단체가 환경부의 교육기관으로 지정받는 과정에서 시의 공공시설을 해당 관리기관의 승인 없이 임의로 자신의 교육계획 시설로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A단체는 이 서류로 지난 5월 26일에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환경부 선정기준에는 강의실(실당 연면적이 30㎡ 이상), 실습실(당 연면적이 60㎡ 이상), 남녀 구분이 되어 있는 화장실 및 급수시설 등 기타시설들에 대한 교육환경 세부기준이 명시되어 있다. A단체는 자체적으로 이러한 시설 기준 조건을 맞추기 어렵자 시의 위탁기관인 ‘시흥에코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시흥에코센터의 일반건축물 대장과 사진, 시와 주고 받은 협조공문 등을 제출해 환경부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하지만 시흥에코센터..
시흥시, 시루 사용 생태계 구축 시흥시 경제활동인구 중 83% 사용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루 사용 생태계’를 구축해, 보다 ‘진화 발전한 지역화폐 운영 정책’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2021년 상반기 시흥화폐 시루 발행액이 올해 목표 2,000억 원의 약 76.5%인 1,529억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실제 시루 사용자 수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약 24만 명으로써 시흥시 경제활동인구의 약 82%를 차지한다. 시흥화폐 시루의 상반기 발행액은 행정안전부의 지역화폐 신속판매 당초 목표치를 45% 초과 달성한 수치로써 코로나19 시국에서 지역화폐가 내수진작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용자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모바일시루 사용자 5,4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1%가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3차 공모사업 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마을에 필요한 일을 서로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희망마을만들기 3차 공모를 7월 23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사업 지원 자격은 시흥시에 생활기반(거주지, 직장, 학교)을 둔 주민중심 공동체다. 신규 공동체모임은 3인 이상,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은 5인~10인 이상 구성 시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참여와 주도를 통해 마을을 바꾸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공동체 활동이다. 이번 3차 공모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시흥시민의 코로나블루를 마을공동체로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마을유형은 ▲마을 활동 시작 전 공동체를 준비하는 마을 ▲마을 나들이(마을걷기, 플로킹 등)로 코로나19로 인한..
시흥에코센터, 경기도형 환경교육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센터장 송현옥)은 「2021년 경기도형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군자초등학교 1학년 4개 학급 104명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다함께 돌자, 시흥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부, 경기도, 경기도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흥에코센터는 2018년 경기도형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이어 2019년, 2021년 보급사업에 선정돼 지속성 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2021년 경기도형 환경교육프로그램 ‘다함께 돌자, 시흥 한바퀴’는 학교와 가정이 연계한 분리배출 조사를 통해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환경 감수성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원순환과 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