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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짱 1차 예선, 정왕중 2학년 왕하은 양 본선 진출 시흥미디어(SMD)가 2019년 송년기념으로 준비한 [우리동네 '노래짱먹기'] 대회가 지난주 두 번의 리허설 이벤트를 마치고, 16일(월) 밤 9시에 ‘경기꿈의학교시흥거점센터아시아스쿨’에 마련된 임시 스튜디오에서 1차 예선을 치렀다. 이날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노-짱대회에서 첫 번째로 카메라 앞에 선 예선 참가자는 군서초등학교 6학년 이완영(13세)양이다. 완영 양의 노래는 내국인들에게는 생소한 “隐形的翅膀。(张韵涵)” 중국 노래다. 읽기도 힘든 제목의 이 노래는 국내에서는 반주를 구하기도 어려워 인터넷을 통해 겨우 준비가 되었다. 진행자가 이 노래를 선곡하게 된 이유를 묻자, 완영 양은 “엄마 아빠가 평소에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듣게 된 노래”라며 제목의 뜻은 “숨겨진 나에게”라고 설명했다. 이 양은 ..
시흥-서울 민자도로 16일 협약식, 시민단체 면담 후 미뤄졌다 12월 14일 오전 10시경 시흥-서울 간 민자도로 유치를 반대하는 시민위원회(이하, 반대위)가 시장실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병택 시장은 반대위의 민자도로로 인한 소래산 환경문제에 대해 “훼손된 그린벨트 구간을 굴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래산을 파내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소래산 외관 침해는 거의 없다. 환경상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며, 외관 상으로 도로가 거의 보이지 않는 지하구간으로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단체는 임병택 시장의 답변에 대해 “환경문제가 단지 외견 상의 문제가 아니라 그곳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의 생태계와도 직결되는 것이니 만큼 단순히 생각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한 뒤 “과거 10여 년 동안 꾸준히 이 도로사업에 대하여 반대를 하고 있었는데, 지역사회 여론은 한 ..
시의원님들, 주민들의 소환제는 안 무섭습니까 10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예결위를 시청하면서 답답하고 울화가 치밀어 밤잠을 설쳤습니다. 시계를 돌려 18년 지방선거를 다시 치른다면, 지금 예결위에 있는 대다수 의원들을 떨어트리기 위해 도시락을 싸 들고 반드시 낙선운동을 했을 것입니다. 자격도, 인품도, 철학도, 시민들을 위한 책임감 1도 없는 자들을 공천한 당과 국회의원들에게도 분노가 치솟습니다. 우리 시민들은 그동안 뭘 믿고 이토록 무능력한 시의원들과 시공무원들에게 살림을 맡기고 있었는지 한탄스럽습니다. 그동안 무관심으로 방관했던 저도 부끄럽고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라도 철저히 감시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중입니다. 상임위에서도 수차례 지적당했던 사업들이 개선 방안도 내놓지 않아도 자동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로 넘어가고, 예결위에서..
사업이해를 위해 계속 질문하는 의원과 입력된 대로 대답하는 공무원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심의한 2019년 본예산을 10일, 11일, 12일 3일 동안 밤 늦도록 진행했다. 특히 12월 12일은 밤 12시가 거의 다 되어서 심의가 끝났다. 3일 동안 노용수 의원은 각 행정부의 사업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대충하지 않았다. 12일도 역시 노 의원은 이해가 가지 않는 사업은 재차 물으면서 의원으로서 사업타당성과 공익성, 그리고 미래지향적이며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기준으로 예산 하나하나를 꼼꼼히 짚어갔다. 밤 11시가 넘어도 노 의원의 질의는 멈추지 않았고, 목소리에서 피곤함도 묻어 나왔다. 이날은 의원들과 공무원들만 늦게 까지 있던 것이 아니었다. 많은 시민들도 유튜브로 생중계를 보며 채팅창에 불이나듯 시의원들과 공무원들의 ..
시흥-서울연결도로, 민자투자 대신 기존도로 확장해야... 시흥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시흥녹색당이 함께 하는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가 12일(목) 오전 10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서울 간 민자도로 건설민간업자와의 협약 및 사업 강행 반대를 위한 주민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반대위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당장 건설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소래산 환경파괴와 향후 민자도로가 적자날 경우 시가 떠 안을 경제적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존 서해안로를 확장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대위는 1) 민간업자와의 협약 및 사업 강행 반대, 2) 사업타당성 재검토할 것, 3) 서해안로 확장을 적극적인 대안으로 검토할 것 등 3가지 요구안으로 연말까지 총 5천명 시흥시민의 서명을 받아 시행정부에 ..
집순이개수다 1회 시민들이 의회모니터링을 하고 그에 대한 몇 가지 주제를 시민의 눈높이로 이야기하는 '집순이개수다' 첫 번째 영상을 발행합니다. 이번 집순이 1회에서 다룬 이야기는 세 가지. 1. 정왕-배곧주민들을 위한 시민 체육시설 사업 꼭 서울대 부지 내 이어야 하나. 2. 자원순환특화단지 조례 폐지, 왜 주민청구 방식이 아닌 상임위 방식이 된 것에 대한 주민 반응 3. 한반위가 뭔가? Copyleft@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개방된 글이며, 출처를 밝힌 인용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반론이나 정정, 보충취재를 원하시면 메일(srd20@daum.net)로 의견주세요. 마이크로시민저널리즘 - 시흥미디어
동네 노래 골목 '짱'은 누구? 2019년 시흥미디어(SMD) 송년행사인 동네 노래 맞짱대회 '노래짱먹기' 한 판이 12월 16일~ 19일밤 9시부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4일(수)까지 사전 모집을 통해 접수된 노래 싸움꾼 20여 팀은 16, 17, 18일 각각 3일 동안 정왕본동의 한 골목에서 가창력을 겨룬다. 예선에서 이긴 승자는 19일 본선에 진출해 진정한 동네 노래 골목 '짱'이 된다. 노래 겨루기에 심판은 동네 구경꾼들이다. 평가단에 참여하겠다는 구경꾼들은 현재 노래나 음악에 비전문가인 일반 시민들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기준은 점수방식의 계량채점이 아닌, 평가단의 주관적, 정성적 판단[1. 노래(가창력), 2. 표현(표정이나 몸짓, 의상 등) 3. 감성 전달력 등 각종 끼] 등이 될 것이라고 한다...
배곧라온초, 영양교사와 조리사 감정다툼으로 아이들 급식 피해 이어져... [정정보도] 배곧라온초 급식피해 관련보도에 대해 시흥미디어는 지난해 11월 26일자 마이크로시민저널 아티클면에 “배곧라온초, 영양교사와 조리사 감정다툼으로 아이들 급식 피해 이어져…”라는 제목으로, 배곧라온초에서 급식이 미실시된 원인이 영양교사와 조리사 간의 감정다툼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급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회에서는 재료검수 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의 모니터링을 요구했으나 영양사 측은 ‘시식과 배식은 모니터링 의무가 없다’며 거부했다. 이후 영양사가 6개월 병가를 내자 학교 측이 이를 거부했고, 이에 영양사는 이를 교육청에 신고해 학교장과 교감은 처분을 받았다. 영양사의 독단적인 지시와 폭언, 조리사를 지속적으로 무시하는 등의 태도로 인해 영양사와 조리사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결국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