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착공’,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조성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정왕권과 시화산단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클린에너지센터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31일 하수찌꺼기, 분뇨, 음식물류 폐기물 병합처리시설인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가 착공됐다. 총사업비 903억 원(국비 340억원, 도비 52억원, 시비 151억원, 민간사업비 360억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하루에 하수찌꺼기 240톤, 음식폐기물 145톤, 분뇨 60톤을 처리할 수 있다. 맑은물관리센터(공단2대로 14) 내 17,700㎡의 규모로 건설되며, 2024년 3월 완공 예정이다. 클린에너지센터가 완공되면 노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분뇨처리시설을 대체, 지하화함으로써 악취를 근원적으로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유기성 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