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디지털과학고,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문 열어

(사)한국디지털콘텐츠협회(이사장 이연옥)는 지난 17일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 주최하고 (사)한국디지털콘텐츠협회 주관하는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학년이 참여한 메이커 페스티벌은 ▲그래비트랙스 ▲할로코드를 활용한 sos-햄스터봇 ▲숏영화제작 ▲제로웨이스트 ▲음식만들기 ▲경제인문학 ▲식물테라피 등의 내용이었다.

 

 

교구를 활용한 창의융합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그래비트랙스와 코딩으로 로봇을 움직이는 체험 등은 1,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학년은 숏폼 제작과 전통떡 만들기, 명상의 시간이 포함된 식물테라피, 공기정화 식물 심기 등의 제로웨이스트 활동이 진행되었고, 피자만들기를 이용한 경제인문학 활동에서는 경매 게임으로 경제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 체육관에 모인 1학년 학생들은 그래비트랙스 대회를 열었다. 수업시간에 배운 그래비트랙스를 모둠별로 완성하고 이것을 다른 모둠과 연결하여 구슬의 흐름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승부욕과 협동역량을 보였다.

 

메이커 페스티벌은 학과의 경계를 넘어 메이커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 메이커 교육을 통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4차 산업 대비, 진로 영역의 확대 및 기회를 제공한다.

 

이연옥 이사장은 “메이커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교육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자기 주도적 창작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교육 공동체의 만족도를 높혀 진로영역에서 전공 및 인문 교과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저널. 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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