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크로시민저널

마지막 15분을 봐야 하는 영화 '위플래쉬'

영화는 시각매체지만, 사운드가 지배합니다. 음향은 영상을 도드라지게 해주는 보조 역할이지만, 영화 내에 음악은 영상과 독립된 또 하나의 누릴 요소입니다. 

간간히 들려주는 음악들은 감질납니다. 하지만, 플래처라는 흡입력 있는 캐릭터가 시종일관 긴장감 있는 표정과 행동으로 비네트 톤의 영상을 압도합니다. 그의 카리스마는 브리지(bridge) 영상마저 긴장감을 연출합니다. 

놓치지 않는 심쿵! 반전, 스릴.. 자신의 손에 힘을 주고 있다는 걸 관객들은 알까. 마지막 15분, 영화의 스토리를 모아 모아서 음악으로 결정짓습니다. 주인공의 알 수 없는 미소만 남긴 체 엔딩 크레딧이 올라갑니다. 이 순간 누구라도 영화관에서 일어난다면 화가 날 것 같습니다. 

아직 영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

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