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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정부에 상록수역에서 오이도까지 연장 건의

경기도가 기존에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GTX-C노선을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GTX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하고 이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보다 GTX 노선을 더 연장 또는 신설해 수혜지역을 넓히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GTX 플러스 노선안 (경기도)

 

공개된 노선안은 G, H 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C노선은 안산 상록수에서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총길이 14.2㎞에 사업비 94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C노선이 오이도까지 연장되면 오이도에서 삼성역까지 84분 거리를 47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도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음 달 GTX 플러스 노선을 국토부에 제출해 해당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시민저널.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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