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흥(을)시·도의원(경기도의원 김종배, 이동현, 시흥시의원 오인열, 서명범, 박소영)들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김윤식은 도를 넘어선 자해정치를 중단하고 겸허히 자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먼저 "최근 김윤식에 대해 ‘부적격’ 결정을 내린 당 검증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원색적 비난을 쏟아 내는 김윤식은 명백히 도를 넘어선 자해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이후에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탈당계를 제출하겠다는 등 당과 당원들을 겁박하기도 했으며, 당의 결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당을 상대로 장장 2년 6개월에 걸쳐 1억 상당의 비용을 요구하는 민사소송까지 제기하여 패소하였다.”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행위는 일반 및 특별당규 상 당의 결정을 현저하게 위반한 후보자 부적격 사유에 명백하게 해당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김윤식은 도를 넘어선 자해정치 중단하고
겸허히 자중하길 촉구한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사전검증위원회는 김윤식에 대해 ‘부적격’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 시·도의원 일동은 당 검증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
하지만 당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김윤식은 지난 20년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결정에 원색적 비난을 쏟아 내는 등 또다시 해당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명백히 도를 넘어선 자해정치이며, 민주당 후보로 시흥에서 3선 시장을 한 자의 행태로 적합한지 묻고 싶다.
이번 검증위원회의 결정은 매우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다. 김윤식은 2020년 21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이후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탈당계를 제출하겠다는 등 당과 당원들을 겁박하며 안하무인으로 난동을 부렸었다.
특히, 당 검증위원회가 입장문에 적시한 것처럼 김윤식은 20년 21대 총선 당시 당의 결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김윤식은 당을 상대로 장장 2년 6개월에 걸쳐 1억 상당의 비용을 요구하는 민사소송까지 제기하여 패소하였다.
김윤식의 이러한 행위는 일반 및 특별당규 상 당의 결정을 현저하게 위반한 후보자 부적격 사유에 명백하게 해당되는 것이다.
김윤식은 스스로의 행동을 반성하고 자중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자신의 검증 불허를 정치공작으로 몰아가는 ‘서명문서’를 유포하면서 시흥시민의 눈을 가리고 있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251조 후보자 비방죄와 제250조 1항의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민주당 경기도당과 중앙당은 김윤식에 대해 즉각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한다.
김윤식은 이제라도 도를 넘어선 자해정치를 즉각 중단하라!
당의 합리적인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중하길 엄중히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시·도의원 일동
경기도의원 김종배, 이동현
시흥시의원 오인열, 서명범, 박소영
시민저널.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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