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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스마트고등학교(김종호 교장)가 3월 11일 오전 11시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인사와 공무원, 교육 기관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고용촉진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3월 11일 오전 11시 3층 경기스마트고에서 특성화고등학교 고용촉진 조례 제정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진행을 맡은 경기스마트고 전병석 교사는 이 자리에서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 비해 특성화고를 졸업한 학생들은 이 지역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력 인플레이션과 취업률 저하가 동시에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지금 직업 교육에 대한 시스템과 패러다임의 전환 등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스마트고 전병석 선생님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병석 교사는 이어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은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일자리가 있다면 정규교육과정이 아니더라도 그와 관련된 학습과목을 신설해서라도 공무원이나 공기업을 가는 특별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조례는 단순히 문서 하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흥시 산하기관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학교가 받아서 학생들에게 그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연계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안광률 도의원이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

간단한 브리핑 이후 마이크를 건네 받은 안광률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에는 ‘고등학교 고용촉진조례’가 있다”며, 시흥시에 고등학교 고용촉진조례가 만들어진다면, 특성화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인문계 미취학 학생들도 포함한 고등학교 졸업자 대상으로 만들어지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지재익 고충처리담당관이 말하고 있는 모습

시흥시 지재익 고충처리담당관은 “기술과 함께 행정능력도 겸비한 학생들이 양성되어야 지역의 여러기관에 폭 넓게 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민저널.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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