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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시흥시 21대 국회의원 선거, 문정복(갑), 조정식(을) 당선

4.15 총선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시흥(갑)지역 문정복 후보가 19대, 20대 국회의원이었던 미래통합당 함진규 후보를 9,058표차로 누르고 51.7%의 유권자 지지를 받으며 국회의원 초선 배지를 달게 되었다. 

 

문정복 당선인은 소감문을 통해 자신의 당선은 “시흥발전이 꼭 필요하다는 시민 여러분의 절박한 마음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코로나 위기로부터 시흥시민들의 삶을 지키라는 준엄한 명령에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의 위기는 곧 닥칠 경제위기로 연결될 것”이기 때문에 “시흥시민들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 중앙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시흥시와 소통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만들어 시흥시를 일자리가 넘쳐 나는 산업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문 당선인은 “사람이 귀하게 대접받고, 누구나 안전하게 살 수 있고, 복지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복지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시민의 준엄한 명령, 늘 같은 자리에서 평범한 시민, 첫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매듭지었다. 

 

문 당선인은 고 제정구 전 국회의원과 백원우 전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정치계에 입문한 후 시흥시의원에 재선한 이력을 갖고 있다.

 

시흥(갑-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과림동, 연성동, 능곡동, 장곡동) 지역은 선거인수 205,939명 가운데 114,252명이 선거를 해 투표율 65.1%를 기록했다.  

 

시흥(을)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승 후보를 36,570표차와 67%의 표심을 얻어 무난히 5선에 성공했다.

 

조정식 당선자는 먼저 “압도적 승리와 뜨거운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서울대병원, 경제자유구역, 정왕동 도시재생과 혁신, 해양관광단지, 거모지구와 월곶역세권, 그리고 대중교통혁신! 시작한 조정식이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뒤 “방심하지 않고 위기에 빠진 자영업, 중소기업, 대한민국 경제를 되살릴 방안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을-군자동,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 배곧동, 월곶동) 지역은 선거인수 185,880명 가운데 82,935명이 선거를 해 투표율 56.3%를 기록했다.  


한편 4.15 총선 21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투표율은 66.2%로 20대 총선(58%)보다 8.2%가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28년만에 총선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시도별 투표율 중 울산이 가장 높은 68.6%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충남이 가장 낮은 62.4%의 투표율을 보였다.

 

경기도는 6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경기 과천이 7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중 시흥시는 유권자수 391,908명 가운데 238,642명이 투표에 참여해 60.9%로 포천시(58.7%), 동두천시(59.3%) 광주시(60.4%), 의정부시(60.7%) 등과 함께 경기도 투표율 하위권에 머물렀다.

 

작성. 김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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