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의원의 활동을 가장 높이 평가"
내년에 새로 구성될 시의회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모색하기 위해 현 시의회에 대한 평가를 언론인들로부터 들었다. 소속사 별로 1명씩 모두 5명의 언론인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답변은 대체로 일치했다.
현 시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기능에서 낙제점이었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특히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같은 당 소속인 시장에 대해 대체로 비호하거나 침묵으로 일관한 것은 시의원의 임무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불러일으켰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의회 내의 당파성 문제는 총선이나 대선 때 아예 의회에 출석하지 않은 의원에 대한 질타로 이어졌다.
기초의원들에게 있어서 ‘소속 정당’이 갖는 의미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의장이나 상임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의회가 공전한 것은 ‘합의체’로서 시의회의 무능함을 드러낸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이번 임기의 시의회가 전반적으로 낙제점을 받은 가운데, 그나마 돋보인 의원들도 있었다. 의원들에 대한 평가에서 5명 언론인 모두 조원희 의원(나 선거구)의 활동이 제일 나았다고 평가했다.
의정 활동에 대한 열정이나 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김복연 의원(비례)이 거론되었다. 의원 사이의 조정 역할과 정책의 참신성에서 돋보였다는 평가들이 있었다. 문정복 의원(가 선거구)을 높게 평가한 언론인도 있었다.
<정왕타임즈 5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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