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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배출사업장 관리·감독 강화한다… ‘악취방지법 시행령’ 의결 29일부터 시행…환경부장관이 악취관리지역 권고시 1년 이내 지정해야 악취 발생으로 인해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악취방지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시행령은 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것으로,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과 함께 개정된 ‘악취방지법 및 시행규칙’도 같은 날 시행된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환경부 장관이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고려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하면 시도지사 등은 1년 이내에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또 환경부 또는 지자체가 악취배출시설이 설치된 중소기업 등에게 악취저감에 필요한 재정적·기술..
‘배곧으로 영화보러 오!시흥’ 밤낮으로 인파 ‘북적’ 배곧1동(동장 최정인)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배곧생명공원 잔디광장에서 ‘배곧으로 영화보러 오!시흥’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배곧으로 영화보러 오!시흥’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마음을 극복하고, 가족·친구·이웃이 우리 동네에서 함께 즐길 수 있게 하고자 제안·선정됐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부터 몰려든 관람객들은 가수 임승부, 홍경민의 무대공연을 즐겼고, 해가 지고 노을이 깔리자 영화‘비긴어게인’이 상영되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배곧1동 마스코트인‘꿈찬이힘찬이’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마술공연, 버블쇼, 미스터붐박스 음악공연, 영화‘코코’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았고, 팝콘과 음료 등 먹거리..
시흥갯골축제, 갯골의 바람과 통기타의 선율 제18회 갯골축제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 내에서 개최된 가운데 7080 소나무 통기타 공연이 소나무 군락 아래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23,24일 양일간 오후12시부터 3시 30분까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던 이 공연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갯골축제의 한 꼭지로 시도됐다. 7080 소나무 통기타 공연은 7080 세대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그동안 없었던 갯골축제의 새로운 공연이란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갯골축제는 유아,아동,청소년,가족단위의 체험 및 공연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어중간하게 끼어있는 세대라 불리는 7080 세대들만을 위한 콘텐츠는 없었다. 최찬희 시흥갯골축제 총감독의 제안으로 시도된 7080 소나무통기타 공연에서, “어르신들과 7080..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시화MTV 구간 25일 개통 임병택 시장은 25일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화MTV 구간(시화IC~남안산JCT)’의 개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장, 안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개통식을 마친 고속도로는 25일 17시부터 정식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선(고속국도 제400호)의 일부 구간이다. 시흥시 거북섬동 소재의 시화MTV 시화IC(나들목)에서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JCT(분기점)까지 연결되는 2.65km 구간이다. 2018년 6월 공사를 시작한 왕복 4차선 도로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총사업비 1,977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 시는 이 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행시간이 약 16분 단축되면서 연 127억 원의 편익이 ..
정왕2동, 곰솔누리숲에 ‘112신고 위치안내 표지판’ 설치 정왕2동(동장 이소영)은 시흥경찰서 옥구지구대와 함께 지난 21일 곰솔누리숲 3ㆍ4블록 산책로 가로등에 ‘112신고 위치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112신고 위치안내 표지판’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안내표지에 있는 식별번호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112 상황실에 알리는 것으로,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고휘도(밝기의 정도가 높은 것) 반사지로 제작됐다.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강력범죄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정왕2동은 옥구지구대와 협업해 곰솔누리숲을 더욱 안전한 산책환경으로 조성하고, 범죄 예방 및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안내표지판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 ‘112신고 위치안내 표지판’ 설치 활동에는 정왕2동장, 시흥경찰서 옥구지구대장(김창규)을 비롯한 경찰 및 공무..
[포토] 벅스리움에 가면 신비한 곤충 친구가 한가득 “저도 만져볼래요!” 새하얀 고사리손 위에 새까만 장수풍뎅이가 살포시 올라앉자 아이의 얼굴엔 절로 웃음이 나온다. 책에서 봤던 다양한 곤충이 눈앞에 가득한 신비로운 벅스리움에 가면 아이들의 호기심이 배가된다.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에서는 가이드 해설을 들으면서,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며 생생한 자연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어, 곤충생태학습에 더없이 좋다. 연중 상설전시관이 열려있으며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주말, 곤충 친구 만나러 출동해 볼까? 홍보담당관 Copyleft@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개방된 글이며, 출처를 밝힌 인용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반론이나 정정, 보충취재를 원하시면 카톡 srd20, 메일 srd20@daum.net으로 의견 주세요. 마이크로시민저널리즘 - ..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 사업비 증액 확정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숙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의 건립 사업비가 571억 원 증액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올해 초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으나, 국내ㆍ외 경제 상황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부족으로 유찰됐다. 시는 그간 병원의 조속한 건립 추진을 위해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 등 관련기관과 함께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했다. 그 결과, 공사비 571억 원이 증액돼 총사업비 5,883억 원이 확정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안에 입찰공고를 시행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사업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의 핵심이자,..
시흥시, 국내 최초로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 열어 - 거북섬에서 열리는 대회, 11월 17일~19일까지 10여 개국 170여 명 해외선수 참가 - 시흥시, 거북섬이 글로벌 해양레저 거점으로 나아가는 초석될 것으로 기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질 좋은 파도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에서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 유치가 확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1976년에 시작된 월드서프리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장 권위 있는 프로 서핑대회다. 국내 타 지자체에서 대회 유치에 도전했지만, 서핑의 핵심인 양질의 파도 확보가 쉽지 않아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흥시는 거북섬에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을 보유한 이점을 살려 월드서프리그 관계자와 여러 차례 현장실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