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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로 분리배출해야 오는 12월 25일부터 관내 공동주택에서 생수병 등의 투명 페트병 배출시 기존 폐플라스틱과 별도로 분리해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이는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공동주택은 이달 25일부터 시행하고, 단독주택 지역은 내년 12월 25일부터 시행한다.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 용기 등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 가치가 매우 높으나 그동안 유색 페트병 등 일반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어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이 불가능했다. 부족한 재생원료 확보를 위해 해외에서 연간 2만2,000톤의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환경부는 국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로 수입 폐페트병 물량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투명 페트병의 올..
시흥시,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과 9일 배곧동행정복지센터와 송도컨벤시아에서 (가칭)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고려해 50명 이하 인원제한과 함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시행자는 배곧대교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 그리고 도로의 교통수요분담을 비롯해 시간단축으로 인한 미세먼지의 절감 등 전반적인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인천구간에서 일부 습지보호구역을 통과하는 사안과 관련해, 습지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교각수 최소화, 낮은 가로등 설치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4일 배곧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
임 시장 약속한 학교용지, 장현 B-10블록에 아파트 짓기로... 임병택 시장이 시민들에게 "학교용지로 존치하겠다"고 약속했던 장현지구 B-10블록(2만6천123㎡)이 439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립사업 절차를 밟게 되면서 장현지구입주예정자들이 허탈해 하고 있다. 지난 9일 시흥시의회 도시환경 위원회에서 장현지구 B-10블록 공동주택사업을 골자로 하는 ‘장현지구공공주택건립 신규투자사업 동의안’이 원안 대로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동의안은 지난달 23일에 시민들의 반대요구와 사업 수익성에 대한 논란으로 부결되었던 사항이다. 9일 열린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노용수 의원이 “임병택 시장이 올 초에 시민들에게 장현지구 B-10블록을 내년까지 학교용지로 존치하겠다고 말한 것이 사실이냐”고 질의하자 행정부는 “사실”이라고 답하면서 “은계 2중 부지 학교용지가 취소되었지만, 현재 학교용..
의행단 시민들, 21년도 시흥시 예산검토서 의원들 모두에게 전달해 “의원들 예산안 검토 기간 짧은 거 아닌가”, “시대에 역행하거나 관행적인 사업들 많아”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단장 최민천, 이하 의행단)이 지난달 30일 오후에 약 24쪽에 달하는 ‘21년도 시흥시 본예산 시민 검토의견서’를 14명의 시의원들 모두에게 전달했다. 의행단 위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각자 관심분야의 예산서를 검토하고 29일(일)에 모여 최종적으로 정리했다. 의원들에게 제출된 의견서에는 1) 시대에 맞지 않는 관행적인 예산과 현실성이 떨어지는 과다한 예산 2) 각종 교육에 대한 현실성과 기준 미흡 3) 실효성 떨어지는 일부 주민참여예산 4)부서별 중복사업 예산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담겼다. 예산서 검토에 참여한 최민천 단장은 “신규예산에 구체적 산출근거와 목적을 작성 안한 것..
안돈의 시의원 가족들 직군, 상임위와 이해충돌 논란 요양원 고용승계 과정에서 불거진 부당해고 사태가 시의원 상임위 이해충돌로 옮겨붙어 가는 모양새다. 28일자, 다빈영상미디어가 보도한 “국민의힘 안돈의 의원 내로남불인가?” 기사에 따르면,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S노인전문요양원이 폐업과 인수 과정에서 고용승계가 이루어졌고 그 중 한 요양사가 해고를 당했다. 그러자 27일 시흥시청 후문에서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가 부당해고라고 주장하며, 안돈의 시의원을 향해 해결을 촉구하라는 시위를 벌였다. 이유는 노인전문요양원을 새로 인수한 공동대표가 전직 시의원이면서 현재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국민의힘 소속)의 부인이기 때문이다. 노조 측은 “요양원을 법인이 폐업하고 개인이 인수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사전 통보없이 사업주가 바뀌었고, 그로 인한 관리부실과 부..
시흥 정왕동 곰솔누리숲 산책로에 스마트보안등 220개 설치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들의 야간 산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곰솔누리숲 산책로에 스마트보안등 220개를 설치했다. 곰솔누리숲은 시흥스마트허브와 주거지 사이에 위치한 완충녹지로, 옥구공원에서 시흥천까지 연결되는 4㎞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그러나 산책로 내 보안등이 없어 저녁시간 산책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데다,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개선이 시급했었다. 시가 총 6억 원을 들여 설치한 LED 스마트보안등은 수명이 길고, 전기료 절감효과도 있어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산책로를 밝힐 수 있다. 시는 이번 스마트보안등 설치로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숲길 산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생 20만원 지급조례, 50만도시 진입을 위한 고육지책?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부결되었던 조례가 다른 상임위 의원들의 요구로 본회의에 바로 상정될 예정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흥시에 소재한 대학교(대학원 포함)에 재학(휴학 중인 학생은 제외) 중인 학생이 [주민등록법]에 따라 시흥시에 3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 1회에 한에 20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시흥시 우수인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관내대학생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월(제282회 임시회)에 자치행정위원회에 상정되었다. 하지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일회성 예산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해당 조례를 부결시켰다. *부결된 조례는 본회의 7회가 지나야 폐기가 되고 그 전까지는 해당 상임위에 재상정을 하지 못한다. 지난 회기 때 부결되었던 이 조례는 갑자기 11월..
시흥소방서, 월곶해안로 인근 바다 투신 50대 여성 구조 시흥소방서(서장 길영관)는 23일 월곶해안로 인도에서 인근 바다로 투신한 50대 여성을 구조했다. 신고자는 지난 23일 오후 2시 45분경 인근 건물에서 근무 중 ‘바다로 무언가 추락하는 것을 봤는데 사람인 것 같다’라며,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119구조대, 시흥119안전센터 및 119구급대 등 13명은 즉시 신고된 장소로 출동해 주변을 수색한 결과 15시 정각에 인도에 놓인 신발을 발견하고 인근을 집중 수색해 10여 미터 아래에 구조대상자가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 구조대원이 로프를 타고 내려가 구조대상자 상태를 살펴본 결과 물이 깊지 않았고 바닥면이 진흙으로 되어 있어 저체온증과 경미한 타박상을 제외하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다. 견인장비를 동원해 구조를 시도한 119구조대는 15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