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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천은 오늘도 변화 중 지난 10월 31일(토) 시흥천에서 정왕본동 환경지킴이(이하, 지킴이)와 재활용업체의 주최로 환경정화의 날 대청소가 이루어졌다. 이날은 주말임에도 박춘호 의장을 비롯해 오인열, 노용수 의원, 정왕본동 직원들과, 시흥시청의 맑은물소장, 시민고충 지재익 담당관, 생태하천과가 함께 했다. 청소는 외곽 3교 주변부터 외곽 4교까지 진행했으며, 땅속 깊이 박혀있는 쓰레기들까지 치우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몇 달간 지킴이와 주변 재활용업체들은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하여 업체 주변을 로드체킹하며 문제점을 개선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또한 각 사업장에서도 새 펜스로 교체하여 깔끔히 단장되어 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펜스가 있던 자리에는 나무를 심어 보다 자연스럽게 주변을 정비해 갈 예정이다. 청소를 마친 박춘호 ..
통합재정기금, 권역별 감정 대립으로까지 번지나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2일(목) 오전, 개회가 시작되자 홍헌영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시 전체를 위해 필요한 기금 조례안 상정부터 먼저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이상섭 위원장이 "최대 이해당사자인 배곧 주민들의 이해관계나 설명이 부족한 것으로 보여지고, 목감·은계·장현지구 입주예정자들이 배곧이득금이 아닌 것을 이득금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아 아직 조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보여 이 조례는 오늘 상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그동안 배곧에 공영개발을 위해 투입되었던 일반회계들도 배곧 외에 지역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거나 설명을 하지 않았다."며 "이 통합재정기금 운영이 배곧개발계획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회수도 계획에 따라 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원금, 이자 모두 갚는 거죠. 회계가 다른데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 때문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가 이틀 동안 파행되고, 상임위원장이 조례를 상정까지 하지 않는 사태가 일고 있다. 그 갈등 안에는 조례에 대한 정보가 왜곡되어 전달되는 면이 있다. 19일 오후에 이 조례에 가장 이슈 포인트를 주무부서인 시흥시청 정책기획관 예산팀장에게 물어 정리했다. 1. 지금 계속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가 상정도 안되고 논란이 되고 있는데... 해당 상임위 의원들에겐 자세히 설명은 드렸는데요. 다시 설명 드리면, 시흥시는 현재 12개의 특별회계기금이 있고, 특별회계는 모두 그마다 고유 사용목적이 있습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그 고유목적 사업비를 가져와서 쓰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당해년도에 집행 계획이 없는 예비비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업들을 집행하고 남는 여유 재원..
배곧 주민들, 문자폭탄 보낼 게 아니라 고마워 해야 15일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이하 자치위)가 회의를 하지 못하고 해산했다. 지난달(제281회) 보류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하 통합재정조례)의 상정을 놓고 이상섭 상임위원장과 위원들 간의 의견 대립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일보에 따르면, 위원장을 포함해 6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치위는 이날 5명의 위원들이 통합재정 조례안에 대해 상정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상섭 위원장은 이를 반대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섭 위원장의 반대로 통합재정조례안 상정이 불가능해지자, 홍헌영 의원과 안돈의 의원 등 일부 상임위원들이 회의 불참을 표명하며 회의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안돈의 의원은 통합재정조례를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가 배곧주민들로부터 문자폭탄을 받았다..
(배곧)공영개발특별회계는 여유자금이 아닌 배곧 사업자금 김창수 의원이 14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배곧)공영개발특별회계는 “여유자금이 아니라 진행 중인 배곧 사업을 위한 사업자금”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현재 법정동으로 추진 중인 배곧동이 입주율 100%가 될 경우 8만 3천 명의 주민이 사는 곳이 되지만 아직까지 변변한 사회기반시설은 고사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배곧신도시가 계획인구를 변경하면서 단독주택용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체육시설부지 일부를 복합쇼핑몰로 변경하면서 주민들의 편익시설이 갖추어지지 못한 것이 현 주소”라며,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로 알고만 있던 체육시설부지의 매각이 지금까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광역교통개선대책..
15일부터 공공 수영장, 헬스장 운영. 신분증과 서명은 필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로 10월 15일(목)부터 시민들이 공공 수영장과 헬스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전날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별 인원제한 등 일부 방역에 대비하는 조치가 따른다. 정왕권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을 이용하던 시민의 경우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이용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시흥시 관내 시민이나 관내 사업장 근로자, 관내 학교 재학생이며, 예약은 온라인으로 전일 06:00~19:00까지이다. 사전 예약 후 결제는 당일 현장에서 해야 한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념할 사항이 있다.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은 어린이까지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마스크 미 착용시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입장시 발열체크, 방문록 작성 및 QR코드..
군서미래국제학교 내년 3월 개교 “학년 구분이 없는 무학년제, 학기 개념이 없고 분기별 쿼터제로 운영되며, 짜여진 시간표가 아닌 자신의 취미와 특기, 적성에 맞춰 학습권을 선택하는 학점제, 한국어와 중국어, 러시아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학교.” 경기도교육청이 시흥시 정왕동 군서중학교 폐교 자리를 활용해 추진 중인 미래학교 1호, 가칭) 군서미래국제학교의 특징들이다. 경기도교육청 윤중기 장학사는 10월 6일 시흥시의회 간담회에서 “내년(2021년) 3월에 개교할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시흥과 안산에 있는 다양한 다문화 아이들을 한국의 일반 학생들과 함께 글로컬(Glocal)한 세계시민으로 기르기 위한 학교”라며, “미래 사회의 필요한 4CS 즉 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곧도서관 10월 15일 개관 시흥시(시장 임병택) 열두 번 째 도서관인 배곧도서관(시흥시 배곧4로 102)이 오는 10월 15일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배곧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한 소독실시는 물론, 출입자에 대한 QR코드 방문관리 등 안전한 독서환경으로 개관할 준비를 마친 상태로, 현재 막바지 시스템 정비를 진행 중이다. 개관 이후 한 달간 도서대출반납시스템 점검은 물론, 도서관 운영초기 발생 가능한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은 시설견학, 열람 및 도서대출 서비스가 가능하며 상호대차, 북스타트와 같은 편의시책은 추후 운영할 예정이다. 배곧도서관은 ‘일상의 문화공간인 도서관’을 콘셉트로, 책과 함께 휴식하며 사람을 만나는 중정(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