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1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을풍경] “중학교 때부터 나의 진로는 ‘미용’이었어요” 경기스마트고등학교(김종호 교장) 뷰티아트과에 재학 중인 최서윤 (2학년)과 신정하 (2학년)는 중학교 때부터 진로가 선명했다. 서윤이는 중학교 때 산학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중 미용을 접하게 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당시 중학생이던 서윤이는 부모님과 상의해 미용학원을 등록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이크업 자격증을 취득했다. 경기스마트고에 뷰티아트과가 신설된다는 소식은 서윤이에게 너무나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당시 시화공고(경기스마트고 전 학교명)에 대한 이미지가 나빴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그 학교에 왜 가냐?”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부모님도 그런 영향 때문에 안산에 있는 국제비지니스고등학교로 진학을 권유했다. 서윤이 생각은 달랐다. 희망하는 학교가 가깝게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었다. 무엇보다 새로 생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