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흥시, 수돗물 유충 발생 제보 민원 관련 긴급 대응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6일 오전 하상동의 한 아파트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수돗물 유충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해당 가옥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연성정수장 급수구역 내 4개 배수지와 공동주택의 공급수, 저수조 및 수도꼭지 등 총 66개소에 대한 긴급 수질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연성정수장, 연성정수장에서 물을 공급하는 배수지, 아파트 저수조, 해당 가구 수도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간 전문가 등을 투입해 정밀 조사 후 원인과 대응 방안을 시민께 신속하게 공개해야 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