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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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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코로나19 온정 손길, 착한임대료 운동부터 마스크ㆍ울금 기부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흥시(시장 임병택)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시흥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와 은행 등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마스크 등 위생용품부터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울금진액과 비타민까지 다양한 품목의 물품들이 따뜻한 손과 손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는 코로나19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마스크(KF-94) 1만5,000장과 백미(5kg) 400포를 기부했다. CNS코리아는 손소독제(60ml) 2,550개와 소독제(4L) 100개를 기부했고, TG코리아는 방진용 마스크 1만개를 기부해 7일 수령할 예정이다. 기부된 위생용품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및 취약..
시흥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서 무료 살균소독제 배포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살균소독제를 무료 배포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관내 18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살균소독제를 희석한 용액을 배포할 수 있는 2000L 용량의 통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이를 활용해 직접 가정을 소독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살균소독제는 벤잘코늄염화물농축액과 물을 1:200으로 희석한 용액이다. 이 희석액 2000L 용량의 통에 담아 각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놓았다. 살균소독제가 필요한 가정이나 단체 등에서 각자 용기를 가져와 1인당 1L씩 담아갈 수 있다. 다만, 해당 약품은 인체용이 아니어서, 집안 내부나 시설 등을 소독하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시는 소독약의 오ㆍ남용을 막기 위해 살균소독제 통에 ‘사람 몸에 사용하지 마세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