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5

(57)
21년된 시화공고, 교명 변경하고 학과 신설 추진한다 "시화공고 가면 애 버린다는 말 듣고 오기가 생겼다" "시흥-안산 중학교 선호도 조사로 새로운 학과 신설" "21년 된 학교 이름 대신 새로운 교명으로 추진" 1년 전, 김종호 교장은 시화공고로 재부임하고 충격을 받았다. 10년 전, 교감 재임 시절 1000명이었던 학생수가 올해 300여 명으로 줄어 있었기 때문이다. ‘시화공고’ 전체 학생 수는 올해 330명, 정원 729명 중 45.2%로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작년에도 학생 수 정원 780명 중 495명으로 정원율 63%에 그쳤다. 신입생만 놓고 보면 18학년도에는 정원 중 절반에 그쳤고, 올해는 45% 밖에 되지 않는다. 해마다 주는 학생수는 인구절벽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이유도 있지만, 시화공고 입학생 감소는 더 큰 이유가 있었다. “시화공고에 ..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시니어모델 워킹교실’수업 진행 시니어모델 워킹교실 2차 수업이 열린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 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북부노인복지관)은 22일 진행된 시니어모델 워킹교실에 참여하고 싶다는 희망자들의 요청이 많아 오는 6월 21일 2차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GKL사회공헌재단이 함께하는 ‘시니어모델 워킹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시니어모델 워킹교실은 GKL 사회공헌재단의 예술 나누기 사업으로 모델은 젊고 날씬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시니어에게 자신감과 삶의 활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22일 수업은 세종대 모델학과 김무영 교수와 현직 전문모델, 시니어모델이 보조 강사로 투입돼 자세교정, 박자 워킹, 포즈, 턴 등 시니어 모델이 되기 위한 기본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매직마임콘서트>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월 7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는 ABC행복학습타운 공간 활성화 및 문화예술 기능 확대를 위한 소래산 감성배움터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술과 마임, 저글링이 복합된 콘텐츠의 공연이다. 말이 없이 진행되지만 눈을 떼지 못하는 신비로운 공연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이 함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 신청 및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info.siheu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지원팀(031-310-2061)으로 하면 된다. 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시흥시, 공영주차장 점심시간 2시간 무료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월 1일부터 점심시간(11:30~13:30)에 한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체감 정책으로서 민선7기 임병택 시장의 공약이다. 시흥시는 지난 4월 ‘시흥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주차장 운영 시스템 정비 등 점심시간 무료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점심시간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은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한하며, 점심시간(11:30~13:30) 2시간 외 이용시간에 대해서는 정상요금이 적용된다. Copyleft@ 본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편집은 허용하지 않으며 출처를 밝힌 공유는 가능합니다. 반론이나 정정, 보충취재를 원하시면 메일로 의견주세요. srd20@..
시흥시, 주거복지 사각지대 주거위생환경 개선 나선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 6월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주거위생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시흥시가 최근 실시한 아동주거실태조사 용역 결과, 아동이 사는 맞벌이 가구의 경우 집안 정리가 되지 않아 아이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고 많은 바퀴벌레와 곰팡이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 건강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 오랫동안 방치된 상한음식으로 인해 식중독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저장 강박증이 있어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 놓은 경우 악취 등으로 이웃에게도 커다란 불편을 끼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흥시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주거위생환경개선 사업은 이러한 주거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주거위생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의 ..
당연한 것들이 절박했던 학교, 변화가 시작됐다 “학교 밖에서 학생들이 담배 피운다고 민원 전화가 와서 가 보면 우리 학교 학생이 아니에요.” 시화공업고등학고(이하, 시화공고) 전병석 교사의 한탄이다. 시화공고는 시흥시 23개 중학교에서 주로 끄트머리에 있는 학생들이 입학한다. 입학생 중 출석만 해도 받을 수 있는 내신 점수 120점(200점 만점)을 받지 못한 경우도 있다. 재학생 스스로가 학교가 부끄러워 교복을 입고 다니지 않는 학교, 학생들이 하루 종일 등교하고 하루 종일 나가는 학교였다. 선생님들은 쉬는 시간마다 1층부터 4층까지 화장실에 배정되어 담배 피우는 학생들을 감시했다. 그래도 화장실에서 담배연기가 났다. 지역에서는 시화공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굳어져 버렸다. 올해들어 신기한 현상이 발생했다. 작년 말까지도 극복하지 못했던 학생들..
국토부 첫 드론실증도시에 경기도 선정, 실증대상지 화성시 경기도가 도심 내에서 규제를 받지 않는 이른바 규제샌드박스가 적용되는 국내 첫 드론실증도시 조성 사업지로 선정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는 ‘2019년 드론 규제샌드박스(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 최종 대상지로 경기도와 제주도를 함께 선정됐다. 앞서 도는 지난 4월30일 화성시 향남읍을 실증대상지로 한 공모사업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었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은 정부ㆍ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최초의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이다. 첫 번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도는 드론 실용화와 조기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일정기간 규제 없이 안전성 테스트 등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다. 드론실증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대표사업자인 경기도는 화성시, ..
2019 청소년 밴드배틀대회, 배곧고 ‘백치’ 최우수 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윤승일)이 주최한 2019 청소년밴드대회 “Who’s the king?!”이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1층 한울림관에서 진행 된 이번 청소년밴드대회에는 ‘백치’ ‘하데스’ ‘Vision’ ‘뮤마라’ ‘크루시블’ ‘Flare’‘Muse’ 시흥시 관내 7개 밴드팀이 참가하여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배곧고등학교의 ‘백치’, 우수상은 소래고등학교의 ‘하데스’, 관객의 투표로 이루어진 People Choice 상은 신천고등학교의‘Flare’ 가 차지하였으며,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이번 최우수 및 우수팀은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100만원상당의 입학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실용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