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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동네 아이들에겐 동네 엄마가 필요하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함께'가 주관하는 '2017년 시흥 엄마품 멘토링 1기 기념 및 2기 발대식'이 지난 30일 오후 6시 30분, 시흥시 여성비전센터 3층에서 열렸다. 

[사진]=시흥 엄마품 멘토링 발대식@이성희

엄마품 멘토링은 아이를 중심으로 학교, 지역아동센터, 지역 기관이 사회적 가족의 역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대상의 1대1 정서지원 멘토링 활동을 말한다. 어른 없는 사회, 사회적 엄마의 역할을 통해 지역안전망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적 지역교육활동이다. 


엄마품 멘토링의 기본 원칙은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운다’는 것이다. 아동의 성장을 둘러싼 성장 가능성에 믿음과 애정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엄마의 ‘품’의 역할과 어려운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기댈 수 있는 ’비빌언덕'으로의 역할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2016년 6월에 1기 12명 선발, 현재까지 8명의 멘토가 아동·청소년 지원(정서, 학습, 일반생활지도)으로 활동했으며, 이날 수료한 13명 멘토단은 7월 간담회, 아이들이 소속되어 있는 배움터 견학, 아이들의 생활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하반기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설명-왼쪽부터]  2기 엄마품 멘토단 대표 최화자, 사회적 엄마 선언문 낭독 1기 정정예 멘토 축사 최재백 도의원 축사 군서중 정종윤 교장 축사 정왕본동 이석현 동장 군서초 권영섭 교장 축사


오늘 발대식에는 최재백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박선옥, 장재철 의원, 경제정책과 윤희돈 과장,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 이석현 동장, 군서중학교 정종윤 교장, 엄마품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였던 시흥새일본부 고혜자 본부장, 멘토링 참여기관인 군서초등학교, 군자초등학교, 군서중학교, 대야, 숲, 좋은세상, 푸른지역아동센터와 엄마품 멘토링 강사단 1기, 2기, 그리고 사단법인 '더불어함께'가 참여하였다. 


이 자리에서 1기 엄마품 멘토단 정정예 멘토는 “사회적 엄마의 역할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 역할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한 아이와의 맺게 되는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사업에 참여 또는 협약한 기관으로는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사단법인 더불어함께, 군서초등학교, 군자초등학교, 대야지역아동센터, 숲지역아동센터, 좋은세상지역아동센터, 푸른지역아동센터이다. 시흥 엄마품 멘토링은 삼성꿈장학재단 지원, 지역교육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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