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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D는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교육과 비평을 주 활동으로 합니다. 시민 자신들이 주체적으로 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마이크로저널리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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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흥캠퍼스, RC(기숙형 대학) 전면백지화 기정사실화하면서 ‘서울대시흥캠퍼스 공동협의체’는 구성되고...”

[사진]=뉴시스


1. 시흥신문은 서울대와 시흥시, (주)한라건설이 참여하는 ‘서울대시흥캠퍼스 공동협의체’ 소식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대학교는 학내 구성원들과 협의를 통해 시흥캠퍼스 발전 방향을 구체화시켜 나갈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위원회’ 조직을 마쳤고, 시흥시는 시흥캠퍼스 활성화방안 등 전향적인 의견 제안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민협의회’를 15인 내외로 구성 중”이라며, “건축 인허가 등 지원으로 ‘시흥 캠퍼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 2018년 3월 단계적 준공이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는 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또한 “서울대병원(M2부지) 건립 부문도 의외로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omment: 이 기사에는 서울대 학생들의 시흥캠퍼스 반대 움직임을 간략하게 소개하긴 했으나, 서울대 총장이 밝힌 “학부이전과 RC 계획은 없다”는 주요소식은 전하지 않았다.

현재 뉴시스, 경인일보, 머니투데이 등 각종 언론사들은 서울대 재학생들의 시흥캠퍼스 반대 입장을 전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이 원하지 않은 의무 RC(기숙형 대학), 특정 학년·학과 또는 단과대학 이전은 없다”는 9월 22일 성총장의 발언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지난 9월 30일 시흥의 지역신문인 뉴스라인이 교육부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서울대 입장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답변을 받아 보도했다.

뉴스라인에 따르면, 교육부에 서울대학교시흥캠퍼스 관련 정보공개 요구를 통해 “현재 서울대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과, 학부 이전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므로 가칭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고등교육법 제4조의 교육부 설립인가 사항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로써 그동안 서울대시흥캠퍼스의 핵심사업이었던 RC(기숙형 대학)은 재검토가 아니라 전면백지화가 기정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2. 과림동엔 계수천이, 정왕동에 옥구천이 썩어간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시흥시민신문에 따르면, 계수천 인근에 고물상과 대형장비 수리업체 등으로 인근하천과 토양이 오염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사실을 알면서도 지도, 단속할 적절한 법이 없어 손 놓고 있는 시행정부를 비판했다.


한편, 주간시흥은 지난 19일, 정왕동 옥구천에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수거작업 및 발생원인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반해, 인터넷언론사 컬쳐인시흥에는 [인공하천의 변신도모 '옥구천 쉼터']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인공하천에 대한 글이 아니라, 하천 주변 가꿈에 대한 소개였다.

⊙comment: 정왕동 4개의 하천은 대책이 쉽게 나오지 않을 만큼 다양하고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생태하천의 실현은 요원한 상태다. 당장 물고기가 떼로 죽는 독성의 하천주변에 꽃과 벤치를 놓는다고 인공하천이 변모되는 것은 아니다. 컬쳐인시흥에 실린 글이 정왕동 주민들에게 얼마나 공감이 갈지 모르겠다.


3. 시흥시민신문 5면에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배곧신도시 입주세대 수돗물에서 악취가 발생해 3500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는 소식이 실렸다. 원인은 연성정수장에서 배곧신도시로 들어오는 배곧3교 상수배관 접속부가 이탈돼 대체관로로 공급원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전했다.

4. 이어서 재미 있는 기사가 실렸다. 9월 30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초청 강연장소에서 앞줄에 앉은 김윤식 시장이 졸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 자리에서 이어령 전 장관은 “몸이 좋지 않아 강연을 하지 않았는데, 김 시장이 서울까지 찾아와 부탁을 해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시흥에 와서 강연을 하게 되었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연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5. 시흥과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동아일보 30일자 인터넷 기사는 “기획재정부는 30일 오후 서울 조달청에서 송언석 제2차관 주재로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안산선 복선전철 시설사업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고 보도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중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2017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안산선은 3조3895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43.6km, 16개의 역사가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6. 시흥저널 1면 기사는 제28회 시민의날 기념식 내용이다. 1면 기사인데 2개의 사진이 겹쳐져 있고 1면 기사 양보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광고가 오히려 기사만큼 차지하고 있어서 기사내용에 집중되지 않는다. 매년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하는 큰 행사임에도 부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1면 기사 내용으로 시민의 날의 의미나 수상자 소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인터뷰 등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면 좋겠다.

 

이어서 5면 기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생안전협력문화 거버넌스 시흥지역 토론회는 순서지를 읽는 느낌이다. 토론회에서 구체적인 내용과 토론회 이후 어떤 방향으로 거버넌스가 만들어질지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

 

관심 있게 읽은 기사는 7면 정왕본동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간담회 기사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에 따라 지난 96일 정왕본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면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작년 6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9월 정왕본동, 정왕1, 능곡동 3개 동으로 확대) 이에 지난 927일 민·관이 함께하는 틈새 없는 복지서비스 실천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그동안 정왕본동에서 아동·청소년의 안전돌봄망의 필요함을 그토록 외치며 꿈꾸던 모습이다.


7. 시흥자치신문은 지역신문 중 가장 많은 12면을 발행했다. 이 중에서 5.33면, 약 44%가 광고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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