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동자원봉사지원단, 관내 취약계층 대상 봉사 릴레이 유종의 미 거둬

 

장곡동자원봉사지원단(센터장 제혜리)에서는 지난 12일, 장곡동 취약계층 봉사 릴레이를 마무리했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봉사 릴레이는 2025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총 10회에 걸쳐 치매예방프로그램, 김치 나누기 등의 활동을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장곡동자원봉사지원단이 반찬나눔 봉사 릴레이 취약계층을 방문해 반찬을 나누고 있는 모습

 

봉사릴레이에 참여한 단체는 장곡동자원봉사지원단과 통장협의회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반찬 나눔 봉사를 마지막으로 공모사업이 마무리가 되었다.

 

 

제혜리센터장은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이었잖아요. 다들 고생 많았지요. 그래도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시고 문자도 주시고 즐거워하셔서 힘든 줄 모르고 했습니다.”라며 “비록 공모비가 적어 자비도 들어갔지만 사업이 끝나니 아쉬운 마음에 다음 달에는 궁중복 체험을 해서 개인 사진 촬영과 인화까지의 계획을 잡아놓았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곡동자원봉사지원단에서는 지역 특성화 축제인 ‘인선왕후’ 축제에서 궁중복 체험 부스를 도맡아 관내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봉사지원단은 이날 만든 반찬들을 지정한 가구에 전달한 후 다음날인 13일에 있을 인선왕후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시민저널. 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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