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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시흥시, 레미콘 공장 불허 결정

시흥시 하중동 일대 레미콘공장 건립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10월 15일, 시청 시민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하중동 레미콘 공장 설립을 불허하기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레미콘 공장을 반대하는 분도, 설립하고자 하는 분도 모두 시흥 시민이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거듭 고심하고 각계의 의견 청취와 법률자문, 부서의견, 민원조정위원회 심의결과를 참고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레미콘 사업의 발단은 시흥시 하중동 55-16에 위치하고 있던 화학공장 C기업이 문을 닫은 뒤, 기존 공장부지에 벽돌공장 신축 허가를 받고 9월 23일 레미콘 생산시설로 건축허가 변경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폐수 오염과 분진으로 인해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며 레미콘 설립반대대책위를 구성하고 1인 시위를 이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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