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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홍보

2023 시흥순환가게(re100) 성과공유회 열려

 

2023 시흥순환가게(re100) 성과공유회가 지난 23일 오후2시부터 시흥그린센터 4층 시청각실에서 맞손스스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댓골마을학교, 시흥에코센터, 시흥시 자원순환과, 시흥도시공사 환경사업처 및 마을활동가들이 참석하여 기관별 성과 및 실적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댓골마을학교(이하 댓골)와 맞손스스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맞손) 순으로 진행됐으며 첫 발표자 민정례(댓골학교)대표는 2023년 주민들과의 밀접한 활동 성과와 전국 사례 소개, 마을에서 자원순환가게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시흥순환가게re100 거점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 ▲시흥순환가게re100 운영을 통한 생활 속 자원순환문화 확산 ▲알기 쉬운 분리배출 방법 플랫폼 구축 ▲재질별 재활용 과정을 직접 구현 ▲시흥그린센터-환경미화타운-시흥순환가게re100으로 연결되는 환경교육의 장이다. 두 번째 발표자 백재은(맞손) 마을활동가는 2023년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교 연계 활동, 지역 축제에서 자원순환Zone운영 활동, 마을공간을 거점으로 교육기관을 연계한 자원순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시흥순환가게re100 에코센터점, 대야동점, 정왕동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변화와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과 시흥도시공사와 경기환경운동연합의 연대 지원을 통해 자원 순환 플랫폼 기반을 마련했음을 강조했다.

 

두 기관의 성과 발표에 이어 시흥에코센터 이환열센터장,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박희재박사와 경기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사무국장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제언으로 성과회를 마무리했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박희재박사는, 제언을 통해서 분리배출에 의한 지구환경 문제를 자원순환가게의 활용으로 정책으로까지 가는 실천을 주문했다.

 

이환열 시흥에코센터장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시민과 학교에 교육으로 활성화한 것이 큰 성과였다며, 시흥의 자원순환re100은 민간에서 의지를 갖고 시작하여 정책적으로 반영되는 과도기에 놓여있게 된 것은 시흥도시공사의 유가 보상 체계 도입의 결과이므로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스템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성남시의 성공 사례와 시흥시의 민간 주도 활동을 내세우며 시흥시의 폐기물과 자원 순환의 영역에서 시흥도시공사의 ESG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고 지역에서의 활동을 의미 있게 해내고 있는 활동가들에게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주는 구조로 만들어갈 것을 요구했다.

 

시흥도시공사 환경관리부 계현우부장은, “자원 순환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지금은 작게 시작하고 있지만 큰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어 ‘자원순환하면 시흥시다!’ 라는 이름이 전국적으로 퍼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저널. 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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