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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예타 1 넘어 인천-안산 구간 연결 가시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의 예비타당성조사 비용 대비 편익 비용(B/C)과 사전 종합평가(AHP)가 각각 1.01과 0.507로 나오면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전 구간 연결이 가시화되고 있다. B/C가 1을 넘으면 경제성이 있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천∼안산 구간은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서 경기 시흥시 정왕동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19.4㎞이다. 총사업비는 1조2979억원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바깥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은 217.26㎞에 달한다. 구간에 따라 재정사업과 민자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인천∼안산 구간은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유일하게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조차 넘지 못한 상태였다.


이번 예타 결과로 인천∼안산 구간은 내년부터 타당성조사 등 후속절차 추진이 가능해졌다.하지만 인천∼안산 구간은 국토위 예산심사에서 반영된 타당성조사비 10억원이 확정돼야 다음 절차로 넘어갈 수 있다. 확정될 경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지출처-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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