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크로시민저널

평택~시흥 제2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같은 구간보다 15분 빨라져"

 

그동안 상습적으로 지•정체 되었던 서해안고속도로 구간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반월공단과 시화공단 등이 위치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지역과 인천 남동공단, 더불어 수도권에서 충청권으로 이어지는 평택과 시흥 간 제2서해안 민자고속도로가 오는 3월 28일 17시에 개통되기 때문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좀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존 서해안 고속도로보다 같은 구간을 운행할 경우 주행거리가 3.8Km, 주행시간은 평균 15분 정도 단축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그동안 민자사업의 문제가 되었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최초의 민자 고속도로 사업이며, 통행료가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 고속도로와 비슷한 1.1배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평택~시흥 제2서해안 고속도로는 2008년 3월에 첫 삽을 뜬지 5년 만에 총사업비 1조 3,263억 원(민간 8,611억, 보상비 4,652억)이 투입된 사업이며, 평택시 청북면 고잔리와 시흥시 월곶동을 잇는 총 길이 42.6Km의 왕복 4~6차선으로 건설되었고, 3개의 IC(조암, 송산 마도, 남안산)와 JCT(서평택, 군자), 1개의 휴게소(송산 휴게소)가 설치되었다.


작성: 13.3. 27       제보: srd20@daum.net트위터, 페이스북, 카톡: Rdo20  

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시흥라디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