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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홍보

대야동, 폭염 취약계층 후원사업 추진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30일, 냉방기가 없는 독거노인과 폐지줍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24가구에 선풍기 20대와 하계용품을 후원했다. 



하계용품(쿨스카프, 쿨링조끼, 햇빛가리개, 모자, 쿨리타월 등)은 폭염에도 폐지를 주워야하는 어르신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달됐다. 


선풍기는 냉방기가 없거나 고장 난 가구에 직접 방문해 설치했다. 한편 대야동 동네관리소(대표 남건우)는 방충망이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47가구를 대상으로 간단 집수리 사업을 진행,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선미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장은 “대야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기관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용품을 기부하게 됐고, 앞으로 우리 기관이 대야동 내 복지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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