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7주 동안,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호혜적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사회적 자본을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골목자치,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분야에서 활동할 “커뮤니티 디자이너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흥시에 거주·생활하는 청년(만19세 ~ 만 34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이후 “일하며, 배우며, 지역사회를 알아가는 지역혁신 연구 인턴십”과정에 참여했다.
2개월간의 연구 인턴십 과정 종료 후에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마을과 도시재생 분야에서 현장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커뮤니티 디자이너는 장기적 불황을 겪은 일본에서 지역문제 해결의 열쇠가 ‘사람’과 ‘커뮤니티’라는 점에 주목하여 Studio-L를 만든 야마자키 료가 도입한 개념으로 일본의 도시재생, 마을만들기,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로 마을 만들기 10주년을 맞이하는 시흥시에서 공동체 기반의 다양한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직과 창업의 영역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함은 물론, 앞으로 본격화될 도시재생 과정에서 청년들이 현장전문성을 갖고 사회적 실험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청년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 기사는 시흥시청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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