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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8.02.27 20:44 M·C Journal



오는 3월 2일은 시흥시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입학식을 갖는 날입니다. 하지만 정왕1동에 위치하고 있는 군서중학교 학부모들은 이날 입학식 대신 학생들의 등교거부와 함께 집회신고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다빈영상미디어 정미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9일까지 집회 신고를 마친 군서중학교 학부모대책위는 등교 거부 사태까지 이르게 된 원인을 학급 배정에 대한 교육청의 불투명한 행정절차 때문이라며, 일방적인 학교 죽이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임정옥 대책위원장

“이거만 확실하게 해줘라. 그럼 아무런 태클도 걸지 않겠다. 세 개 학교(정왕, 군서, 시화중 탈락자) 21, 18,14명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만 주면, 그것이 맞다면 어떠한 것도 안하고 1학급이 됐든, 반학급이 됐든 수용하겠다. 지금 저희 학부모님들은 일방적인 학교 죽이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군서중학교는 지난해 예비조사 때 1학급 외에 18명의 추가 학생이 있었지만, 지난 1월 12일 1학급만 본학급이 편성됐고, 1지망 학생들은 모두 다른 학교로 배정됐습니다. 군서중학교 학부모들은 탈락자가 가장 적은 시화중학교가 아닌 군서중학생 18명이 탈락한 것에 대해  원칙없는 학급배정이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교육청은 2018학년도 정왕권 중학교 근거리 배정율이 99.7%로 가장 효율적으로 이루어진 해라며 학부모들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교육청 담당자 녹취

“오해하시는 부분이 무엇이냐면 학급수를 우리가 미리 결정해 놓고 수요자를 접수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저희가 최종적으로 배정할 수 있는 학급 수, 예를 들어 6학급, 2학급, 1학급에서 추가로 남는 학생들에 대해서 어느 학교로 추가 편성할 건지는 최종적으로는 저희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시는 (거예요).


교육청은 이 문제에 대해 학기가 시작된 이후에 다른 학교에 있는 다문화 학생들의 전,편입을 통해 군서중학교 다문화 학급을 추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인터뷰/ 교육청 담당자

“재배정까지 끝나고 난 이후에, 학교 측으로 중도입국자라든지, 다문화 학생들이 학기가 시작되고 난 이후에 3월 2일 이후에 전학을 좀 희망한다,라는 수요가 좀 있었대요. 저희 민주시민교육팀에서 저희에게 공문요청을 하셨어요. 군서중에서 다문화관련된 교육과정의 일을 운영하고 있다보니 다문화 학생들이 전·편입을 희망할 경우에 인원이 많으면 추가 요구 학급이나 학급을 고려해 달라..


학부모대책위는 군서중 학생들이 1학급 편성으로 인해 순환제 교사가 수업을 하게 돼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투명하지 않는 정보공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학생들의 등교거부는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식을 맞이해야 할 군서중학교 학생들은 오는 2일 학교앞에서 수업대신 집회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빈영상미디어 정미옥입니다.


[이 뉴스는 시흥미디어와 다빈영상미디어의 콜라보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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