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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홍보

집에 있는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과 우체통에 넣어주세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진 중인 ‘폐의약품 회수사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기존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전용 수거함에 더해 지난해 12월 시흥우체국과 협약을 통해 도입한 ‘우체통 회수 방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은 회수 봉투나 일반 편지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표시해 밀봉한 후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우체국이 이를 회수해 시흥시청에 전달하면 안전하게 처리된다다만액상 의약품은 우편물 훼손 우려가 있어 기존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 전용 수거함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배출 교육전단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안내해 왔다그 결과 사업 초기인 1월 160건 수준이던 회수량은 6월 307건으로 늘어나며 6개월 만에 약 2배로 증가했다이를 통해 가정 내 방치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될 수 있는 폐의약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약물 오·남용 예방과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용수거함 운영 성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2,760kg의 폐의약품이 수거됐으며올해 상반기만 약 8,800kg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실적이 확대되고 있다.

 

 

자원순환과 자원정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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