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계아이누리, 5월 가족놀이 문화 프로그램 개최

 

은계센트럴타운 아이누리돌봄센터(이하 ‘은계아이누리’ 센터장 백재은)가 주관한 ‘5월 가족 놀이 문화 프로그램’ 이 지난 22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은계센트럴타운점에서 개최되었다.

 

‘쉿! 아이와 소통하는 부모의 비밀 2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은계아이누리에 등록된 열다섯 가족, 총 36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놀이전문가 ‘봄봄’의 진행으로, “멈춰라! 우리만의 순간”을 주제로 다양한 신체활동 중심의 가족놀이가 펼쳐졌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글자를 몸으로 표현하고, 아빠와 엄마가 술래가 되어 아이를 찾는 게임 등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나누고 서로에 대한 친근감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가 깊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흥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백재은 센터장은 “이번 가족놀이문화 활동을 통해 부모와 아이 간의 긍정적인 소통과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족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 가족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놀이 문화확산을 위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서 지역 내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과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뜻깊은 마무리를 장식했다.

 

시민저널. 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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