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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D는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교육과 비평을 주 활동으로 합니다. 시민 자신들이 주체적으로 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마이크로저널리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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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에 해당되는 글 2

  1. 2018.01.27 시흥시 정왕동 노면전차 트램 추진
  2. 2017.03.29 미디어스캐닝-170329

2009년에 정왕권역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경량전철 사업을 추진했다가 경제적 타당성이 맞지 않아 사업을 접었던 시흥시가 이번에는 안산시와 동서로 연결하는 노면전차(트램)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시흥시는 26일 오전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스마트허브 신교통수단도입 사전타당성 평가 주민설명회'를 갖고, 지난해 10월 신성엔지니어링과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발주한 신교통수단 도입사전 타당성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미지=공청회 자료@시흥시]

 

연구는 '4호선 오이도역(시흥시)-정왕동 주거지역-시흥·안산 스마트허브(구 시화산단)-원시소사선 원시역(안산시-신안산선 한양대역(안산시)'에 이르는 16.2km에 노면전차(트램)와 자기부상열차를 도입했을 경우 소요되는 사업비와 경제성 분석이었다. 


[이미지=트램 노선계획@시흥시청]

분석결과, 노면전차(트램) 노선이 더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램으로 건설할 경우 소요 사업비는 3,666억 원, 비용대편익분석(B/C)0.7, 자기부상열차로 건설할 경우 소요 사업비는 8,660억 원에 B/C0.68로 나타났다. 보통 B/C1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추진되려면 상위계획인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하는데 경기도에서 B/C 0.7 이상을 반영 기준으로 삼고 있다"면서 "이날 주민설명회 내용 등을 반영해 다음주 트램 건설 방안을 도에 정식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트램을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지 의문을 제기했고, 비용편익비율이 1이 넘지 않아 트램을 운영하는 비용이 시민들에게 부담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경기도가 시흥시의 트램 노선 건설 방안을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1분기 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더라도 사업 추진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야 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흥시는 오이도역-시흥·안산스마트허브-한양대역 노선이 신설되면 시흥·안산스마트허브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량 수송 체계가 만들어져 출퇴근 시간대 교통마비 등의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해당 노선이 최종 확정되면 안산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안산시, 시흥·안산스마트허브를 관할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업비 일부를 분담하는 등의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부상열차는 선로와 휠 사이에서 발생하는 자기력을 이용해 선로 위를 떠서 이동하는 것이고, 트램은 도로에 깔린 레일과 휠의 마찰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전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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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이라는 명사의 활용


시흥저널의 ‘1면 사진 크기는 가로10cm x 세로6.5cm를 지켜야 한다’라는 원칙이 있는 것인가? 3월 22일자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는 사진이 1면에 실렸으나 사진 설명을 보고서야 의도를 알았다. 사진 설명에 사용된 단어도 불편했다. 

[사진]=시흥저널 1면

“중략... 김윤식 시장은 내용을 경청하기는 커녕 부시장과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딴 짓(?)을 하고 있다”. ‘짓’이라는 표현은 날갯짓처럼 좋은 표현에도 쓰이지만 주로 ‘몹쓸 짓’, ‘싸가지 없는 짓’, ‘미운 짓’ 등 부정적이거나 경망스러운 행동에 사용되는 명사다. 감정을 담아 낸 것처럼 보여 적절해 보이지 않았다. 


트램사업, 조정식 국회의원 법안 마련해 협의할 것


시흥뉴스라인에서 다룬 스마트허브 트램은 정왕동, 오이도, 배곧, 공단까지 유용한 대중교통이 될텐데 이런 기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해서 관심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 아쉬운 것은, 이 사업이 조정식 의원의 공약이라는 점이다. 기사를 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가 시흥안산스마트허브 광역교통인프라 확충방안 가운데 하나로 신교통수단(트램)을 신설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조정식 의원이 주도적으로 산단에 사업 추진을 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산단이 조 의원에게 협조요청을 했다는 점이 아쉽다. 다만, 조 의원은 “트램을 설치할 수 있는 법안이 없어 2016년 도시철도 및 철도안전, 도로안전법 등 이른바 트램 3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도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역시나 이 기사에서도 아쉬운 건 관련사진이다. 사진 크기가 작고 내용과 노선이 보이지 않아 기사와 관련된 정보 하나를 읽어 낼 수가 없다. 사진이 없는 것보다 더 나쁜 예가 되었다. 트램(tram)이란 노면전차를 말하는 것으로, 길바닥에 궤도를 따라 운행되는 전기차량이다.  


새로운 사업이나 정책은 표면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


다문화국제혁신학교로 시흥에서 군서초, 시화초교가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선정된 학교는 향후 4년간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성과 교원초빙의 자율권이 주어지며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기사를 읽으면서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성과 교원초빙의 자율권’이란 표현은 크고 추상적이어서 한 번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와 표현이다. 기사는 좀 더 쉽게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다문화국제혁신학교’가 다문화사회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교육체제라는 내용이 기사 안에 자세히 담겨졌으면 좋겠다. 


지면은 인터넷보다 더 정교해야, 문장의 시제 하나로 신뢰를 잃을 수 있다


계속 언급되고 있는 것은, 시나 공공기관에서 발송되는 보도자료를 필터링, 또는 교정 없이 신문에 그대로 올리는 경우다. 한 신문은 신문발행이 27일인데도 3월 20일자 기사를 (3월 21일, 북부청사) “워크숍을 실시한다”라고 현재시제로 표기했다. 독자의 입장에서 기사를 읽는다고 생각했다면 “워크숍을 실시했다”라고 과거시제로 수정했어야 했다. 이런 작은 문장오류 하나가 그 신문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게 된다는 걸 인식해야 한다.


동네 어르신 잔소리 같은 사설 읽힐까..


시흥자치신문은 지역신문 중 발행 지면이 가장 많다. 하지만 읽을 기사는 가장 적다. 또한 사설은 동네 어르신의 잔소리 같다. 당연한 이야기를 반복해서 한다. ‘건널목은 파란불일 때 건너야 하고, 항상 주위를 살피며 건너야 한다.’식이다. 신문에 사설이나 논평을 읽는 독자는 화장실에 걸려 있을 법한 무미건조한 잔소리보다 시원한 비판과 통찰을 읽고 싶어 한다. 


다양한 목소리 전하려는 노력 돋보여

[사진]=주간시흥 4면

주간시흥의 4면 특집호는 현 의회 상황에 대해서 여러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전했다는 점에서 기획의도를 높게 평가하고 싶다. 하지만 내용면에서 특별할 것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시의장 보궐선거? 절차상 문제가 없는 건가요? 누가 답 좀...


시의장 보궐선거가 새로운 이슈로 떠 올랐다. 진행과정에 법적인 절차에 문제는 없는 것인지 관심이 필요하다. 현재, 김영철 의장은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한 상태다. 판결이 나와야 되는 상황인데 이 상태에서 보궐선거 절차가 정당한 것인가에 대한 해설이 필요하다.  


모계가정(?) 지자체 중 시흥시가 가장 많아


2007년 헌법재판소가 호주제 위헌 결정을 내리고 2008년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가족법)’이 시행되면서 어머니 성씨를 따를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합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자 요즘 아이의 성과 본을 어머니에게 올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조선일보(3월 23일자)는 아이가 어머니의 성과 본을 따라 출생신고한 조사 기초 단체 중에서 시흥시가 49번으로 가장 높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는 뭘까. 혹시 여성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많아서? 


배곧 상가, 오피스텔 물량 빠지나


3월 24일자 연합뉴스는 ‘서울대캠퍼스 무산될까 배곧신도시 주민들 불안’하다는 기사를 실으며, 배곧의 일부 상가나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이 웃돈을 받지 않거나 금전적인 손해까지 보면서 팔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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