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플랫폼사업자 및 식품판매업계와 협력해 식품매장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했거나 당일 판매되지 못한 식품 정보를 공유하고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스마트폰 앱·웹 기반 '미판매 식품 마감할인 서비스'를 6월 15일부터 본격 개시·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폐기 가능성이 있는 식품의 재고 정보를 공유하고 판매를 촉진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5년 12월 30일 스페이스에이드시비디에서 플랫폼사업자 및 식품판매업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에는 우아한형제들, 위대한상상, 쿠팡이츠서비스 등 배달플랫폼 3사와 모난돌컴퍼니, 미로, 에코이츠 등 마감할인 전용 앱 운영사, 씨제이푸드빌, 파리크라상, 대한제과협회, 한국외식업중앙,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등 식품판매업계가 참여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협약 참여기업 등과 함께 플랫폼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매장은 미판매 식품의 재고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이를 주문·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운영을 준비해 왔다.
배달플랫폼 3개 사는 기존 배달앱 내 마감할인 전용화면 및 관련 기능을 구축해 참여 매장이 마감할인 상품을 등록·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마감할인 전용앱·웹 운영사도 참여 매장 확대를 위한 안내와 홍보를 추진했다.
제과제빵 가맹 본사 2곳과 식품 판매 유관협회 3곳은 소속 매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참여 및 상품 등록 방법 등을 안내·홍보해 참여 매장을 모집했다. 서비스 본격 개시 시점에 맞춰 마감할인 상품 정보 제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향후 소속 매장 참여 확대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감할인 운영 매장은 당일 재고 상황과 판매 추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참여 매장은 미판매 식품의 재고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폐기 비용 절감 및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소비자는 가까운 매장의 마감할인 식품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국에서 매년 발생하는 약 500만 톤의 음식물류폐기물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매장과 소비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업계 등과 협력해 관련 안내·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마감할인 우수매장 지정 등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민저널. 김용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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