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디지털과학고(이하 군자디과고, 교장 윤상만)는 지난 14일, 교내 일대에서 ‘2025메이커스 페스티벌’을 진행됐다.
4차 산업 관련 진로 활동 체험을 주제로 한 이 행사는 메이커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및 교수‧학습 활동으로 전교생에게 소프트웨어 및 메이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과의 경계를 넘어 메이커 체험 활동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 수업은 학교 밖 마을강사들이 투입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더하고, 각 반 교실과 프로그램에 따라 학과 컴퓨터실, 메이커실, 키움관 등을 활용했다. 1학년 8학급 147명, 2학년 8학급 117명, 3학년 7학급 99명으로 합 36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1학년은 그래비트랙스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실에서 교구를 활용한 창의 융합 문제해결을 위한 과학 교육 및 통합 교육으로 과학 원리화 3D 설계를 통한 트랙을 만들어 키움관으로 이동, 대회를 치러냈다.
교구를 활용한 코딩교육으로는 2학년이 할로 코드를 활용한 SOS, 햄스터봇, 각 학교 컴퓨터실을 활용하고, 양말목, 공기정화식물심기(행일플랜트). 고체주방세제 및 천연수세미 만들기로 제로웨이스트 및 기후 위기 교육 활동은 3학년이 진행했다.
아울러 가죽지갑공예체험, 자원순환교육(바다유리액자만들기체험), 경제인문학에서는 국제경제, 비교우위론,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에 대한 찬반 토론 활동을 햄버거 속 환율 결정과 변동 활동 체험을 통해 습득하고, 탄소중립 및 제로웨이스트에서는 유리 안의 작은 생태계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를 위한 작은 한 걸음을 내딛었다.
윤상만 교장은 “자기 주도적 창작 메이커 활동을 통해 교육 공동체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전공 및 인문 교과 상호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디지털 교육 선도 능력 함양, 메이커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상상력, 문제해결력 신장 및 역량 강화, 메이커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향상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한 행사로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자디과고는 ▲디지털바이오화학과 ▲디지털전자과 ▲디지털전기과 ▲디지털섬유과 ▲패선스타일리스과 등 5개의 학과구성으로 전문적 학습을 통한 교육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는 학교로 인정되고 있다.
시민저널. 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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