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2025년 상반기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개최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이 2025년 2월 22일(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예비 고1 학부모를 포함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고교학점제가 2025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이해하기’와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 개편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의 개념을 시작으로, 제도 시행으로 달라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핵심 요소인 자녀의 진로 설계 및 과목 선택 방법 등이 다뤄졌다. 특히 2028 대입 개편안과 연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대입 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말에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홍보와 이해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고교학점제 이야기 집중주간’의 일환으로 기획하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연수를 마친 한 예비 고1 학부모는 “우리 아이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제대로 알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제도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과목을 배우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이야기 집중주간’ 운영과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자녀의 고교학점제 적응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시흥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소통하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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