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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얄짤'없는 자동차세

이마트 건너 편 샛길은 많은 차들이 무료로 주차하는 공간입니다. 오늘 오후 이 곳을 지나는데 갑자기 자동차에 딱지를 붙이고 다니시는 분들이 계셔서 '엄훠! 이곳도 이제 낮에 딱지를 떼는구나?' 싶어 가 봤더니, 자동차에 붙이고 있는 것이 주차 딱지는 아니고요. 자동차 세금 미납된 차량을 찾아 번호 영치를 할 것이라 예고하는 '자동차번호판영치예고서'였습니다.

시청 세정과 직원들이 단말기를 갖고 다니면서 차 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자동차 세금 미납 현황이 나오니 이젠 정말 '얄짤'없는 세상이 되었네요. 어느 자동차는 차 안에 블랙박스까지 달았던데 자동차 세금은 안 내고 블랙박스를 달 돈은 있었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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