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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은계지구 관로 교체 적극 추진...주민과 소통 약속 지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해 10월부터 8회에 걸쳐 은계상수도 자문 전담팀을 운영하며 은계지구 상수관로 교체에 대한 현안 사항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2단계 관로 교체 구간을 확정했다.  은계지구 주민대표는 작년 9월 주민간담회에서 상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상수관로 교체 여부 결정 시 주민 협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과의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주민대표 2인을 포함한 전문가 4인, 시흥시 공무원 4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2인으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월 1~2회 회의를 진행했다. 전담팀의 전문가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소속된 상수도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했고, 전담팀에 소속된 시흥시 공무원은 상수도관망 시설 운영 관리사로, 향후 교체관로 인수인계 시 유지관리 방안 등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배치..
갯골에서 150명이 통기타 플래시몹 인간띠 만들어... ‘김시영과 함께 하는 시흥 소나기 통기타 연합 플래시몹’이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갯골생태공원 야외무대 잔디광장에서 펼쳐졌다. 통기타를 든 150명의 기타동아리 회원들은 ‘시흥’이라는 인간띠를 형성하며 장관을 이루었다.  시민들과 함께 했던 이 포크송 축제는 시흥의 포크가수 김시영과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기타동아리 회원들이 자비를 거둬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시영의 ‘4월에’, ‘장미’,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꿈의 대화’ 등 6곡의 떼창을 선보였고, 해바라기 멤버였던 가수 심명기의 주옥같은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주말, 갯골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경품 참여를 유도하며 포크 세대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20년 이상 노후주택, 녹슨 수도관 교체 신청하세요 경기도가 비용 부담으로 교체를 망설이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개량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총 1만 5천세대를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 세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 수질기준 초과 주택 등에 우선 지원한다. 세대당 지원액은 옥내급수관의 경우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의 경우 최대 60만 원이고 지원 비율은 주거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면적이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주거 면적에 상관없이 최대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지..
시흥시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실질적인 주민 권한 강화 주민자치는 주민의 힘으로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것이다. 마을의 일은 그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이 가장 잘 안다는 전제 아래, 주민 스스로 현안을 발굴하고, 결정하며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주민참여 기구가 주민자치회로, 코로나19 시기에 행정의 빈틈을 메우며 그 중요성이 높아졌다.  시흥시 주민자치회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순차적인 전환과 구성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흥시가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기 위해 시흥형 매뉴얼을 제작하고 동별로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민․관 TF팀을 구성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다. 행정의 일방적·일괄적 추진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커피포럼 10회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 결속 사이의 딜레마, 진보와 보수” 4월 25일 저녁 7시경에 하중동에 위치하고 있는 (주)시흥갯골약쑥 사무실에서 열 번째 커피포럼이 열렸다. ‘진보, 보수는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열린 커피포럼은 시흥소셜미미디교육연구센터 김용봉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 자리에는 김경순, 백재은, 박수빈, 유용순, 강민지 등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김용봉 센터장은 발제에서 진보와 보수의 개념이 등장한 배경부터 경제적, 사회적 가치의 차이 등을 설명했다. 보수의 경제적인 개념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케인즈 정책과 이후 나타난 신자유주의, 진보 체제의 대표적인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해서도 논했다. 발제 말미엔 한국정치의 진보와 보수에 대해서도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략히 다루었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결혼제도부터 동성간의 사랑, 상속세, 빈곤 등 다양한 주제..
[포토]춤추는 시흥은계호수 음악분수 따뜻한 바람을 타고 시흥시 은계호수 음악분수가 춤을 춘다. 은계호수를 감싸고 있는 오난산 철쭉들도 분홍 속살을 한껏 드러내며 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주말을 하루 앞둔 26일, 시민들이 은계호수를 걸으며 시원한 음악분수의 물살을 즐기고 있다. 고즈넉한 정자부터 은계호수를 가로지르는 덱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봄날이 주는 쉼을 누리기 충분하다. 호수의 시작을 알리는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주말 은계호수공원은 한층 더 재밌어진다.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물줄기가 펼쳐지는 음악분수 공연이 12시와 16시, 19시 총 3회 진행된다. 야간에는 화려한 불빛의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인디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 Copyleft@ 콘텐츠는 알권리 ..
경기도 노인 비율 15% 돌파…노인 셋 중 하나 “노후준비 못했다” 경기도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은 가운데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월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23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2만 3천 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1천363만 1천 명의 15.6%(2023년)를 차지했다. 노인인구 비중은 2013년 9.8%에서 9년 동안 1.5배 커져 2022년 14.7%로 고령사회(14% 이상)에 진입했다. 시군별 노인 비중을 보면 31개 시군 모두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연천(31%), 가평(30%), 양평(..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감염병 다시 급증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감했던 감염병 환자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이 다시 중요해졌다고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매년 4월 20일 기준 경기도 감염병 환자 발생 추이는 2019년 1만 1천23명에서 코로나19가 본격 유행한 2020년 7천216명, 2021년 4천857명, 2022년 4천309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다가 2023년 5천599명에 이어 올해는 7천602명을 기록했다. 특히 유아들이 취약한 백일해, 성홍열, 홍역은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미한 기침과 낮은 발열 증상 후 발작성 기침 증상이 보이는 백일해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