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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밤늦은 시간 택시 더 안전하게 타는 법

여성분들 늦은 밤에 택시타면 기사 분 인상부터 살펴보시죠? 그래서 택시 타고가면서 일부러 누군가에게 전화 걸며, 안심귀가 셀프서비스 하신 적 있으시죠? 또, 누군가를 밤늦게 택시 태워 보내면 차 번호를 적어 놓기도 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제부터는 이러한 걱정을 조금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시흥시 관내 모든 택시에 ‘안심귀가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인데요. 안심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NFC기능을 이용해 가까운 지인들에게 택시 탑승위치, 시간, 차량번호, 운수회사 연락처, 승·하차 정보를 전송하는 서비스입니다. 전송할 지인들은 최대 10명까지 미리 등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최근 1~2년 사용하신 스마트폰이면 대부분 NFC기능이 지원되니 이게 뭔 기능인가 걱정하지 마시고요. 


우선은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택시’라고 검색하시면 ‘택시 안심서비스’라는 앱(App)이 보입니다. 그걸 설치하신 후 아래 그림처럼 폰 메뉴 상단에 있는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택시 NFC 태그에 폰 뒷면을 접촉하면 됩니다. 정리하면 1) 택시안심서비스 앱 설치 2) NFC기능 활성화 3) 택시 NFC 태그에 접촉입니다. 

혹시, 이런 개인 정보가 어디에 따로 기록되는지 찜찜하신가요? 이 정보는 개인 단말기에만 기록된다고 하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그럼 다음 달부터 밤늦은 귀가길 조금 더 안심하시고 택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용어설명

NFC(Near Field Communication)기능은 블루투스와 비슷한 무선통신 태그 기술 중 하나인데요. 각 기기 간 별도설정 필요 없이 NFC 기능을 활성화한 다음 NFC 모듈이 있는 곳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통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적은 용량의 간단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채널- 메일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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