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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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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신도시 관통하는 일방적 전력구 공사 반대한다 정의당시흥시위원회는 16일 논평을 통해, "배곧신도시를 관통하는 전력구 공사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시흥시위원회는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가 2016년 기본계획 수립하고 최근 전력구 공사 설계지반조사를 위한 도로점용 굴착 허가를 받고 공사를 진행하기까지 지역주민들과 아무런 소통이나 협의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6년 여 기간 동안 시흥시는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해당 사업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사업 승인을 해주었다가 최근에서야 민원이 발생하자 사태를 파악하고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며 "국책사업이라 하더라도 관내 신도시 중심을 고압선이 관통하는 중차대한 사업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관련..
시흥시, 체납차량 25대 30일부터 공매 실시 시흥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올해 네 번째로, 압류 자동차 25대의 인터넷 전자공매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에 공매되는 차량은 25대로 00년식 티뷰런터뷸런스가 3십만원으로 최저가 공매예정가로 책정되어 있고, 16년식 렉서스가 1천7백만으로 최고가다.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 체납이 1억1천1백만 원이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와 자동차검사 지연 과태료 체납은 3천7백만 원으로 체납액이 총 1억4천8백만 원이다. 공매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공매차량보관소 위치를 확인 후 방문해 차량 상태를 직접 점검한 뒤, 9월 30일부터 10월 8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 입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고가 입찰자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하며..
노의원 "임시장, 시행정 농락한 환경교육기관 감사하라" 요구 노용수 의원(군자, 월곶, 정왕본동, 정왕1동)은 14일에 열린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임병택 시장에게 “시행정을 농락한 환경교육기관을 감사하고, 불법이 발견되면 수사의뢰를 하라”며,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의지와 결기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시흥시의 한 민간) 환경교육기관이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 받기 위해 환경부에 3차례 지정 신청했으나 3차례 모두 ‘교육시설공간미흡’ 이유로 반려되자, 환경부에서 민관협력형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요청한 것처럼 공문을 허위로 작성해 시청에 보냈다”며 “이는 공문서 위조, 시청기망 행위”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시설공간 미흡’으로 보완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시흥시청과 시흥에코센터 협의없이 시흥에코센터 등기부등본..
[기사분석] 시흥시 브랜드 평판 18위 vs. 41위? 시흥시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전국 18위였다. 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지난 7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어진 지표였다. 하지만, 같은 달, 같은 기관에서 조사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는 41위였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이 차이를 도시로 구분해서 조사한 것과 광역단체의 구를 포함한 모든 기초자치단체를 조사한 것의 차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시흥시의 순위 18위는 85개의 시를 대상으로 한 결과이고, 41위의 순위는 서울시 강남구를 포함한 전국 226개의 지자체 대상의 순위이다. 참고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조사한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대상의 브랜드 평판은 1위가 강남구, 2위 고양시, 3위 서울 중구, 4위 마포구, 5위 서초구 순이었고, 8..
시흥남부경찰서 기재부 예타통과, 내년 설계 착수 조정식 국회의원은 25일 의정보고를 통해 “(가칭)시흥남부경찰서가 24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칭)시흥남부경찰서는 정왕동 1800-2번지(시흥소방서와 시흥창업센터 사이) 외 2개 필지 총 15,378㎡면적에 총사업비 600억원 규모(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1만3,043㎡로 건립될 예정이다. (가칭)시흥남부경찰서는 ‘시흥남부경찰서 유치추진위원회’가 지난 2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서명운동을 펼쳐 한 달만에 3만 3,200여명의 시민참여를 얻었고, 3월 16일 ‘시민서명부’를 경기남부경찰청에 전달한 바가 있다. 또한, 시흥시의회도 3월 26일에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흥남부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포토] 학교 운동장에 자란 풀들 정왕동에 위치한 어느 중학교 운동장에 잡풀이 무성해지자 인부가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20년이 넘도록 이 학교 운동장을 봐 왔지만 운동장에 풀이 난 것은 처음 보았다. 코로나19가 만들어낸 풍경이다. 시민저널. 김용봉 Copyleft@ 콘텐츠는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개방된 글이며, 출처를 밝힌 인용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반론이나 정정, 보충취재를 원하시면 메일(srd20@daum.net)로 의견주세요. 마이크로시민저널리즘 - 시흥미디어
3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백신 2차 접종 후 숨져 시흥시에 사는 3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가 지난 4일 오전 10시경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뒤 하루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인과성 여부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3주 전 1차 백신 접종 때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2차 접종 후 두통 증상이 나타나 진통제를 먹은 뒤 오후 9시쯤 극심한 복통 등을 호소하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2시간여 뒤 119 구급대원에 의해 안산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5일 오전 7시경 숨졌다. A씨의 남편은 “의사들이 급성 뇌출혈 등에 의한 사망이라고 하더라. 평소 어떤 질환도 없이 건강했던 아내가 백신 접종 직후에 이런 일을 당해 뭐가 뭔지 모르겠다”라며, “질병관리청과 보건소, 경찰에 신고해 백신 ..
민간단체, 해당기관 승인없이 공공기관 사용 계획 제출해 논란 시흥시에 위치한 A단체가 환경부의 교육기관으로 지정받는 과정에서 시의 공공시설을 해당 관리기관의 승인 없이 임의로 자신의 교육계획 시설로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A단체는 이 서류로 지난 5월 26일에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환경부 선정기준에는 강의실(실당 연면적이 30㎡ 이상), 실습실(당 연면적이 60㎡ 이상), 남녀 구분이 되어 있는 화장실 및 급수시설 등 기타시설들에 대한 교육환경 세부기준이 명시되어 있다. A단체는 자체적으로 이러한 시설 기준 조건을 맞추기 어렵자 시의 위탁기관인 ‘시흥에코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시흥에코센터의 일반건축물 대장과 사진, 시와 주고 받은 협조공문 등을 제출해 환경부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하지만 시흥에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