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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D는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교육과 비평을 주 활동으로 합니다. 시민 자신들이 주체적으로 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마이크로저널리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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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16:13 M·C Journal

- ‘시민건강미리챙겨드리기’ 만성질환관리교실 운영-

 

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환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5일부터 만성질환관리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질병부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ㆍ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인 고혈압ㆍ당뇨병ㆍ고지혈증에 대한 규칙적 치료와 관리만으로도 심혈관질환의 73%, 뇌혈관질환의 69%가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도 시흥시 사망원인 통계결과 심뇌혈관질환이 2위로 나타나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에 대한 시민인식개선을 위하여 주1회 4주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전문의 건강강좌, 생활체조, 스트레스 관리, 영양교육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 교육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가자의 경우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등 개별 건강지수 측정을 통한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점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연계하여 집중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행정과 ☎ 310-5843

 

<위 기사는 시흥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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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유를 위해 개방된 글입니다. Copyleft@ 시흥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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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15:54 M·C Journal

 

"시민 편의에 대한 세심한 행정을 아쉬워하는 글입니다"

시흥시는 시민편의 시설이 부족하다. 우체국을 예로 들어볼까 한다. 


 

시흥시에는 우체국과 출장소를 포함해서 11곳 정도이다. 제일 집중된 곳이 정왕동 상가 주변과 은행동상가 및 주거지역으로 되어있다. 은행동 주변(3곳), 월곶(1곳), 대야동(1곳), 정왕동(3곳), 군자동(1곳), 연성우체국(1곳), 거모동(1곳) 


지역성과 인구대비 등을 따져서 편의시설인 곳을 지정하겠지만, 새로 신도시인 능곡동은 우체국이 없다. 등기소 있는 곳에 하상동 하중동(아파트 동네)도 없다. 더군다나, 시청과 주변 상가에는 우체국이 없다. 시청 볼일 보고, 우편업무도 보면 좋을 듯 한데..(없다)


연성동 우체국은 땅값 때문에, 아주 한적한 곳에(길에 있지 않고) 있다. 요즘은 택배가 잘되고, 전화와 메일이 잘되어 보내는 것이 많이 줄은 것은 확연하다.

 

마을마다 있던 빨간우체통은 전국적으로 사라져서 거의 추억의 골동품이 된지 오래다. 택배 배달 시 받는 사람이 없으면 ‘경비실에 맡겨주세요.’하기 때문에 분실도 없을 것 같고...


그래서 그런지... 우체국을 가려면 버스를 타던지, 차를 타던지 해야 하는 곳이 지방 면단위도 아니고, 21세기 미래의 신도시라고 하는, 그린벨트 녹지공간이 많아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하는 인천광역시 옆, 안산시, 광명시, 부천시와 땅을 맞대고 있는 시흥시이니 말이다.


<위 글은 자유게시판에 일출님께서 올려 주신 글입니다>

작성: 12. 8.10                                                              글: 일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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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15:49 M·C Journal

 

"미 항공우주국 <큐리오시티>탐사로봇 화성에 안착 시켜"

 

올림픽으로 세계의 관심이 런던으로 한창 모아지고 있는 8월 6일(월) 한국시각 14:30분 경. 미 항공우주국에서 화성에 UFO 착륙 소식이 전해졌다. 그 UFO는 다름 아닌 지구에서 쏘아올린 <큐리오시티> 화성 탐사 로봇이었다. 

 

   ▲ 큐리오시티 착륙 랜더링 사진

 

지난 해 11월, 미 항공우주국(NASA)은 무인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탐사로봇을 우주선에 실어 화성으로 실어 보냈고, 무려 8개월 동안 2억 5천만 킬로미터의 우주를 항해한 화성탐사캡슐은 드디어 6일 오후에 화성 표면에 <큐리오시티> 탐사 로봇을 내려놓았다.

  

 ▲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길이 3M, 무게 1톤에 해당하는 <큐리오시티>는 2조원이 넘는 예산으로 제작된 최첨단 로봇으로 원자로를 가동시켜 약 2년의 수명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3미터 앞의 지폐 글자까지도 분간해 내는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고 토양의 성분을 자동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향후 화성을 면밀히 관찰하고 생명체의 존재나 증거 확인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트윗(12년 8월 6일 2:36 PM에 작성된)

 

작성: 2012. 08. 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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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15:47 M·C Journal

 

위에서 동이째 퍼붓는 물, 안개처럼 피어나는 물, 냇물을 이루어 달리는 물


<아래 동영상>

아이들의 시원한 물놀이 모습이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

 

 

작성: 2012. 0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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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15:44 M·C Journal

 

"바다의 흔적을 지워가며 형성된 도시"

 

16일자 <시흥저널> 1면 머리기사는 숙박시설 소음 때문에 못 살겠다는 오이도 주민들의 불만에 관한 내용이었다. 기사에는, 숙박객들이 내는 소음 때문에 ‘주말은 그야말로 지옥’같다는 주민들의 원성과 ‘그곳에는 숙박시설이 없는데 무슨 단속을 하느냐’는 공무원의 얘기, 숙박업소 간판이 즐비한 오이도 사진들이 실렸다.

 

오이도가 몸살을 앓도록 찾아오는 이들은...., 세계적인 불경기로 장사가 안 되는 이때에 오이도에서 돈을 쓰려고 끈질기게 찾아오는 이들은...., 허가 난 숙박시설도 없고 버젓한 주차시설도 없는 이곳에서 주말 밤을 보내려는 이들은 누구인가.

 

‘오이도’ 라는 동네 이름을 서울에서 자주 듣고 본다. 지하철 안내방송은 ‘오이도행 열차를 타실 분은 이번 역에서 갈아타라’고 안내한다. 오이도역은 오이도가 아니더라는 말도 들었다. 그리고 오이도에 엠티를 갔다 왔다는 대학생들 얘기도 들었다.

 

지하철 4호선 종점인 오이도역 앞 버스정류장. 1번, 23번, 510번, 여러 노선의 버스들이 손님들을 소래포구로 실어 나르고, 실어 온다. 하루해가 기우는 시간에 해산물 안주에 불쾌해진 얼굴로 돌아와서 다시 4호선을 타고 떠나는 사람들. 이들은 바닷가 포구를 찾아서 몰려든다. 오이도를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도 바다를 찾아서 오는 사람들이다.

   

▲ 한화가 97년에 군용 화약류 종합시험장으로 매립한 군자지구(05년 시흥시가 5천 600억에 매입)


이십 몇 년 전에 신천리(지금은 신천동)에 처음 왔을 때 “바로 저 너머가 바다”라고 이곳 사람이 말했다. 전철로 부천에서 내려 남쪽으로 왔기 때문에 방향감각으로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곳에 살게 되면서 뭔가 식혀야 할 일이 있으면 포리초등학교 앞, 저수지 부근(지금은 없어진)에 갔다. 그곳에 가면 바다가 느껴졌다.

 

지금 그곳에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전철공사 현장사무소가 들어서 있다. 월곶 역시 해안가 이지만 바다의 느낌을 찾아서 오는 사람은 많지 않다. 코앞에 군자지구가 있어서 이제는 내륙의 느낌이 강하다. 해안선을 밀어내고 만든 시화지구를 생각하면 시흥시는 태생적으로 바다의 흔적을 지워가며 형성된 도시인지 모른다.

 

세계의 번성한 도시들은 흔히 바닷가에 위치하고 서울은 바다로 나가기 위해 아라뱃길을 만들었다. ‘목포는 항구’라고 했던가. 시흥시는 서울에서 ‘여수 밤바다’ 가는 시간의 절반의 절반이면 닿을 수 있는 바닷가 도시, 해변도시다.

 

바다를 낀 도시들은 돈을 모아들이고, 사람들은 바다를 그리워한다. 송창식의 노래에서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 봐도 가슴 속엔 슬픔뿐인 사람들’이 낮은 음으로 답답해하다가 음이 툭 트이면서 ‘자 떠나자’라고 가슴을 편다. 바다를 찾아가는 여정(旅程)을 그린 영화도 드물지 않다. 소설에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인천으로 달리는 이명준(최인훈 ‘광장’)의 바다행(行)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사람들은 바다 때문에 이곳을 찾아온다. 하지만 시흥시는 바다의 느낌을 없애는 일들을 줄곧 하고 있다.

 

작성: 2012. 0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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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D EDITOR
2012.08.21 15:40 M·C Journal

몇해 전, 시에서 예산을 들여 정왕1동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다고 자랑거리로 내세운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몇년이나 지났을까요? 지금 이곳은 쓰레기 봉투와 온갖 고약한 악취가 거리를 막고 있군요.



이곳은 쓰레기가 걷고 싶은...더불어 살고 있는 거리로 바뀌었네요

 


작성: 2012. 07. 22

글, 사진: 시라 CRP(Citizen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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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D EDITOR
2012.08.21 15:38 M·C Journal

 

"시장여건에 따라 유동적, 캠퍼스 운영개시 시기 역시 확정하기 어렵다." 


“우와~ 이 넓은 땅을 어디에 쓸 건가?” 풀이 무성하게 자란 군자 매립지를 지나오며 타 지역에 살고 있는 후배가 묻는다. “서울대가 짓는 병원단지가 들어온단다.”라고 대답했다.

 

2007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정치인들의 공약에 ‘서울대시흥국제캠퍼스’ 추진이 빠지질 않았고 그 공약은 시민들의 표로 이어져 그들은 이제 지방행정권력과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드디어 2012년 7월 19일. 서울대에서 ‘시흥국제캠퍼스 조성사업’에 대해 대외적으로 처음 공식화를 했다. 시청에서는 밥이 다 되었다고 밥상 차리고 시민들은 삼삼오오 밥상 주변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가 들어온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한쪽에서는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유치 서명운동이 한창이니 그나마 긴가민가 실눈 뜨고 있던 시민들도 인정을 해 나가야 할 판이다.

 

7월 19일자 서울대에서 제공한 공식 자료를 보니 “마스터플랜으로 제시된 안에 따르면, 4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 기숙시설, 600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교직원 아파트, 500병상 이상의 병원 및 치과병원으로 구성되는 메디컬센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라고 시흥국제캠퍼스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무엇이 시흥국제캠퍼스라는 것인가, 학부나 교육기관도 없는 단지 학생들이 먹고 자는 숙박시설과 교직원들이 거주할 수 있는 또 다른 숙박시설, 그리고 병원들... 서두에 후배의 질문에 대한 답이 서울대가 제시한 계획과 무엇이 다를까.

 

혹여나 자료에 담겨있는 “또한 부속학교, 컨벤션센터, 문화 및 스포츠클러스터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구상되었습니다.”라는 명시 한 줄로 서울대시흥국제캠퍼스 명품교육신도시의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일가.

 

막상 서울대가 제시한 공식적인 자료를 열어 보니 그동안 시가 제시하고 배포한 보도 자료들이 너무 어이가 없다.

 

서울대는 자료에 이렇게 말한다. “서울대는 캠퍼스 구축을 위한 재정적, 제도적 여건이 갖추어질 때, 이를 운영하고,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정당한 유무형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 현재 상호 협상은 조건부이며 그 조건이 지금 충족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 조건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정당한 유무형이 정당하지 않은 사유로 취소될 수 있다는 말이다.

 

본사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대가 제시한 시흥국제캠퍼스 오픈 계획에 대해서는 “도시개발법상 지역특성화 사업으로서 민간개발자와 함께 진행해나가는 사업이다. 사업진행경과는 시장여건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따라서 캠퍼스 운영개시 시기 역시 확정하기 어렵다.”는 답변이 있었다. 이미 기존 언론에 보도된 3-5년은 “기존의 예를 따를 경우 예상할 수 있는 시기”라는 가정화된 계획이었다.

 

또한, “관악 캠퍼스에 있는 특정 학문단위를 강제로 이전 배치하는 식의 계획은 전혀 구상하고 있지 않다.”며 교육연구의 뒷받침이 되는 보완시설인 기숙사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기숙사형 대학(Residential College)은 시흥국제캠퍼스와 별개의 사안이라고 관계가 없음을 밝혔다.

 

서울대는 “시흥국제캠퍼스 사업을 통해 교육용지와 최소한의 핵심시설을 구비하기 위한 투자비를 확보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 사업이 시흥시가 꿈꾸고 있는 명품교육신도시가 아니라 서울대가 돈을 벌기 위한 사업임을 서울대는 실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문구는 알권리를 충족해야 할 시민들에게는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서울대는 “시흥캠퍼스 구축과 관련해서는 공모절차가 남아 있으므로 추이를 지켜보며 관계 의사 결정체에 보고하고 심의하면서 확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듯 지금 현재는 무엇이 확정적이라 볼 수 없고, 또한 무엇이 명품교육신도시의 밑그림인지 전혀 윤곽도 없는 상태이다.

 

명품교육신도시라는 이름만으로 도시가 형성되고 서울대가 참여한다고 해서 지역이 서울대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아니다. 가뜩이나 시흥시 정왕동과 월곶은 모텔이 많아서 숙박시설촌으로도 알려질 판인데 군자신도시 마저 서울대 관계자외 출입금지인 숙박시설과 서민들이 가지도 못할 고급 병원들로 채워진다면 군자신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희망은 누가 보상을 하고 책임을 진단 말인가.
 

작성: 2012. 0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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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15:34 M·C Journal

 "근무시간에 보건소 차와 관용차까지 대동하여 행사 진행"


▲ 인천신문 한상선 기자와 지자체 시 공무원 전화인터뷰


조선시대 영조 때 암행어사 박문수는 마패를 허리에 차고 지방을 돌며 탐관오리를 벌하고 백성들을 살폈다. 200년이 지난 지금 경기도의회는  31개 시․군을 돌며 축구공을 차고 지역 주민의 세금으로 저녁 만찬을 즐겼다.

 

지난 7월 3일 화요일. 시흥시 포동운동장에서는 심기보 시흥시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과 축구동아리 공무원, 시·도의원 등 60여 명이 모여 근무 시간인 오후 4시부터 축구 경기를 했고, 이후 저녁 식사를 가졌는데, 이 때 시흥시장은 외유 중으로 자리를 비워 그 시간은 시흥시청 책임자 및 대부분의 간부가 실질적 행정 업무를 정지해 놓은 상태였다. 


평일 오후 4시면 시흥시청 건너편 시화공단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는 밀려오는 졸음을 쫓으며 열심히 기계를 돌리고 있을 시간이다. 그렇게 벌어서 내는 근로자들의 세금이 경기도의회 축구동아리 의원들과 지자체 공무원들의 흥을 위해 소비되고 있었던 것이다.

 

비단 이 일은 근래에만 있었던 일이 아니다. 경기도의회 3대 때부터 내려오던 오래된 관행이라는 것. 그래서 그런 걸까. 시 공무원의 응답은 경기도 의원들과 공을 찬 것이 무슨 질문 거리가 되냐는 듯 ‘근무의 일환’이란 말로 자신 있게 답변을 했다.

 

어느 도의원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토록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고 있는, 일명 ‘축구 회동’은 시정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현재까지 절차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언론에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타당성이 있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원 일부는 스스로 '축구회동'이 문제가 있음을 시인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기업에서 오더(order)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갑 측 회사 담당 직원들을 만나 돈 잃어 주고 술 사주는 행위와 시흥시를 비롯한 31개 시․군이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축구 상대가 되어주고 밥 사주는 것이 너무도 닮아 있다. 전자는 접대이고, 후자는 근무의 연속이며 시정을 돌보는 자들의 경쟁력 있는 행정활동이라고 말한다. 

 

춘향전에서 이몽룡이 변사또에게 전한 시가 떠오른다.

 

金樽美酒 千人血(금준미주 천인혈): 금 술통의 좋은 술은 천 사람의 피요

玉盤佳肴 萬姓膏(옥반가효 만성고): 옥 판의 좋은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라

燭淚落時 民淚落(촉루락시 민루락): 촛불 눈물 떨어질 때 백성 눈물 떨어지고

歌聲高處 怨聲高(가성고처 원성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 높구나


경기도 의원들의 축구만찬에 올려 진 좋은 술은 도민들의 피와 땀이요. 근무 시간에 들려오는 축구회동의 함성 소리는 도민들의 높은 원망 소리만 만들어 내는구나.


작성: 2012. 07.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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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D EDITOR
2012.08.21 15:33 M·C Journal

[라디오 논평]


 

05년 11월 함현복지회관에서 당시 열린우리당은 06년 5.31 지방선거 시흥시장 후보자를 뽑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여러 후보들이 자신의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열심히 정책들을 내 놓는 와중에 단연 눈에 들어오는 이가 있었다. 그는 A4용지 몇 장 책상에 올려놓고 발언하는 이들과는 달리 수북하다고 표현할 만큼 많은 자료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적당한 톤으로 자신의 역량과 생각을 전달해 나갔다. 그가 천신만고 끝에 지금의 시흥시 김윤식 시장이 되었다. 


그를 만난 이들은 그의 생각과 철학이 좋다고 말한다. 이미 중앙부처에서 경험한 행정 집행능력도 갖추고 있어 시흥시를 이끌어가는 리더로도 적당하다고도 평을 한다. 그러나 그가 막상 시흥시 행정을 손에 쥐고 펼치면서 얻은 별명은 ‘센터시장’이었고 ‘김계장’이었다.


지난 6월 27일 김윤식 시장은 ‘민선5기 취임 2주년 언론인 초청간담회’에서 ‘생명’, ‘참여’, ‘분권’이란 키워드를 제시하며 시흥의 새로운 100년을 다짐했다. 하지만 그가 그동안 행정 수장으로서 걸어온 뒤안길을 살펴볼 때, 이 구호들은 수사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지난 몇 해 동안 시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수자원공사와 대항하고 서명을 받아 중앙부처에 압력을 넣고, 기업과 싸우는 과정들 속에서 시민들의 손발이 되어야 할 그가 취한 행보는 100년을 다짐하는 그의 키워드와 잘 들러붙지 않는다. 


김윤식 시장이 제시한 키워드 세 가지에 질문을 던진다. 


째, 양적․하드웨어 중심의 ‘성장․개발’ 패러다임을 극복하고 ‘생명’을 키우자면서 군자배곧신도시에는 그야말로 양적․하드웨어 개발 페러다임에 딱 들어맞는 서울대 중심의 의료 산학클러스트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더구나 현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의료민영화에 날개를 달아주는 의료사업단지를 말이다. 그곳의 그림은 과연 시민이 참여를 통해 그린 그림이며, 몇몇 주민들의 찬동이 모든 시민들의 동의의 표시라고 할 수 있는가. 이것이 과연 ‘생명’이라는 키워드와 어떻게 연계해서 생각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째,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인’, 또는 ‘주인 노릇’을 하게 한다는 표현은 읽으면서도 이내 목에 가시 걸리 듯 삼키기 불편하기만 하다. 김 시장의 인식변화가 필요한 대목이다. ‘주인노릇’이 아니라 이미 민주주의 태동부터 시민은 주인으로 자리했다. 김시장은 여러 센터를 만들어 시민 없는 시민단체, 또는 유관기관에게 사업을 위탁하는 수를 늘렸다. 그리고 ‘센터시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금은 이를 ‘참여’, 또는 ‘주인 노릇’이라 말한다. 김윤식 시장은 진정한 참여를 원한다면 이렇게 했어야 한다. “이제 시민들의 의견이 있는 곳에는 제가 기꺼이 만사 제쳐 놓고 참여하겠습니다.”라고... 


째, ‘중앙의존적’ 행정을 탈피한 ‘분권’을 말했다. 이 또한 그럴듯하게 보이는 수사다. 분권이 내포하는 의미는 독립된 민주 주권이다. 그만큼 외부로부터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동체의 안정과 번영을 이어갈 수 있는 힘과 구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시흥시는 전국에서 투표율이 하위에 머물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와 참여가 떨어지는 곳이다. 시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구조가 빈약하다. 이는 시흥시가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정된 구조가 만들어져 있지 않으며, 독립이란 단계를 언급하는 시기와 맞지 않다는 방증이다. 


김윤식 시장은 역대 시장 중 가장 말을 잘하는 시장이다. 반면에 행정을 수행하는 보폭은 듬성듬성 허점이 많다. 김윤식 시장을 오래토록 지켜보는 이들은 이것이 공작의 날개처럼 화려한 방어기제는 아닌지 걱정스러워 한다. 시흥시가 대외적으로 여러 이벤트를 보임으로써 근근이 지역 이미지를 유지해 가지만, 서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실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지금도 지역 곳곳에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많은 일들이 있다. 그 일들에 김윤식 시장은 과연 어떻게 대처하고 시민들 속에 참여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러한 100년의 다짐은 입 안으로 다시 삼켜 마음에 담아 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드러난 시민들 몇몇에게 통하는 그럴듯한 수사보다는 드러나지 않은 시민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지금보다 100배를 더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설득하려는 권력자보다 보폭 짧은 걸음으로 지역을 꼼꼼히 다니며 시민들의 생각을 읽어내는 권력대행자로서 남은 임기 동안 진정한 봉사자가 되주길 바란다.


작성: 2012. 06. 28                      제보: srd20@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Rdo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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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D EDITOR
2012.08.21 15:27 M·C Journal

 

언제쯤이나 보수될까??

"10일이 넘었다니.. 글쎄요~"

 

▲ 팬스가  온전하게 설치된 사진


"교통사고로 인해 사거리 코너에 있는 안전팬스가 파손이 되었습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파손된 지가 10일이 넘었네요. 처음엔 줄로 묶어 놓더니 그 이후엔 플래카드가..그리고 이렇게 보기 흉한 몰골이 되었습니다."


▲ 정왕동 길 가에 파손된 안전팬스 (정왕동 S 씨가 카톡으로 제보 해 준 사)


▲ 위치가 여기라네요. 빨리 고쳐주세요~

 

작성: 2012. 08. 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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